사랑의 실천

타이베이 현 자원 봉사 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황메이잉 여사는 현재 타이베이 현 노숙자 갱생 보호소인 ‘돌봄의 집’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노숙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고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 왔다. 황 여사는 TV 프로그램 ‘예술과 영성’을 통해 스승님을 알게 되었는데 스승님의 인도주의적 활동과 영적 가르침을 매우 존경한다. 올해 5월, 타이베이 센터 동수들이 ‘돌봄의 집’에서 ‘대안적인 삶’ 영성 세미나를 열었을 때 황메이잉 주임도 방편법을 배웠으며 명상할 때 아주 좋은 체험도 했다. (뉴스잡지 168호 참고) 이에 따라 그녀는 방편법에서 얻은 영적 축복과 노숙자를 도운 다년간의 경험과 영향력을 토대로 우리가 이 진리의 메시지를 노숙자와 같은 소외층이나 정부 인사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타이베이 현 사회국 직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주의 깊게 스승님의 DVD를 시청하다.

황금시대 3년(2006년) 6월 27일과 28일, 타이베이 센터 동수들은 황 여사의 초대로 다시 한 번 ‘돌봄의 집’을 방문해 타이베이 현 사회국 직원 및 사회복지사들과 접할 기회를 얻었다. 황 여사는 사회복지사들을 사회 속에 있는 ‘사랑의 기둥’으로 여긴다. 그녀는 정부의 보조금이 어느 정도 한정된 상태에서 ‘돌봄의 집’이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와 같은 비영리단체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협회가 힘없는 사람들을 묵묵히 돕고 있으며 사회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주임은 사회복지사들에게 관음법문을 접하고 스승님의 가르침을 배울 기회도 제공했다. 그녀는 사회 복지와 노숙자 봉사계에 종사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칭하이 무상사와 국제협회를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수행의 힘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길 희망했다. 이 이틀 동안 거의 30명에 이르는 사회국 직원과 사회복지사들이 스승님의 가르침을 소개받았다. 이 밖에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뉴스잡지와 견본책자, ‘대안적인 삶’ 부채를 나눠 주었다.

‘돌봄의 집’에는 늘 노숙자들이 오고 간다. 새 노숙자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황 주임은 이번 행사에 새 식구들과 이전에 방편법을 배웠던 사람들 모두 참석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동수들은 이야기 형식을 통해 에너지와 진동의 개념과 수행의 좋은 점에 대해 설명했다. 노숙자 친구들은 스승님의 가르침과 동수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 지난번에 방편법을 배우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번에는 배우겠다며 신청했고 이미 방편법을 배운 사람들은 이번에 더욱더 열의를 보여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명상하는 동안 편안함을 느꼈으며 계속 수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매일 정기적으로 단체 명상을 하도록 책임질 팀장을 뽑았다. 황 주임의 전폭적인 지지로 현재 ‘돌봄의 집’ 에서는 매달 10일간 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방 책임자도 계속 방편법을 수행하고 있다. 전에 뿌린 영성의 씨앗이 싹이 터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 모두 아주 기뻤다.

방편법을 신청한 노숙자들이 지시 사항을 경청하고 명상에 집중하다.

황 주임의 노력으로 우리는 공직에 있는 몇몇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에게도 스승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었다. 비록 짧은 교류였지만 그들은 우리의 메시지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우리 단체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면서 계속 우리 연락처를 물었다. 스승님은 전에 이렇게 말씀하신 바 있다. “대부분의 정부 체계는 법 집행과 물질적인 요구 또는 통계 수치들만 중시하는데, 이것들은 대개가 물질적인 면의 것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작은 단체나 나 또는 여러분, 혹은 그 어떤 개인이 노력을 할 때는 이 행성에서 소수 단체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의 정부가 영적인 힘의 이로움을 이해한다면 우리 모두 일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이것이 원래 정치의 뜻입니다. 그러니 정부도 수행을 중시해야 합니다.” 모든 정부 관료들이 이에 공감하고 수행만이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뿌리뽑을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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