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채식 지구촌 만들기

북부 어울락

스승님의 사랑이
어울락인들을 여름 내내 축복하다

북부 어울락 동수들 (원문 어울락어)

전세계 동수들이 불살생을 주장하는 스승님의 ‘대안적인 삶’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북부 어울락 동수들도 올 여름에 자기 고장의 친구, 친지와 동료들에게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배포 활동은 하노이(Hanoi) 시와 하이퐁(Hai Phong) 시, 쾅닌(Quang Ninh), 하이즈엉(Hai Duong)과 타이비니(Thai Binh) 지방 등지에서 진행되었다. 동수들은 조를 더욱 세분화하여 산간 지역과 외딴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신의 메시지를 계속 전했다.

또한 우리는 2006학년도 대학 입학 시험을 치기 위해 방방곡곡에서 온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도 전단을 나눠 주고 병원, 학교, 공공기관들과 회사 등도 찾아가 배포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북부 관광 지구의 청소 작업에 참가할 팀도 구성했다.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받은 후 채식으로 바꾸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우리는 채식 식당의 주소와 채식 음식 요리법, 채식 식품 공급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올해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20개 지방 도시 전역에 걸쳐 채식이 육식에 뒤떨어지지 않게 충분한 영양소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1만 부의 채식 재료 영양 성분 비교표와 2만 부가 넘는 전단이 배포되었다.

신의 자비의 메시지를 나누는 이 일에 참여한 동수들은 장거리 여행과 더위나 폭우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마음과 열정으로 온 힘을 다했다. 우리는 시골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겼다. 스승님의 사랑과 은총 속에 모두들 전단을 감사히 받았으며 살생이 없는 생활 방식으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이 메시지에 감동한 어떤 기차 역장은 기차 승객들에게 전단의 내용을 읽어 주었으며 한 신문기자는 이런 ‘대안적인 삶’의 생활 방식에 대한 기사를 쓰기도 했다.

거의 모든 어울락인들이 스승님의 사랑을 느낀 것 같아서 우리 모두 뛸 듯이 기뻤다. 아마도 가슴 깊은 곳에서 그들이 깨달은 것은 그들의 믿음 덕분일 것이며 이는 정말 긍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