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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의 농담
그래도 둘이 하나보다 낫다
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5년 동안 데이트를 했습니다. 마침내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청혼하기로 결심했지요. 할머니는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수락했어요. 하지만 다음날 아침 깨어났을 때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좋아했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아냐, 나를 보는 표정이 웃기다는 식이었어!” 한 시간이나 기억해 내려 애쓰다가 결국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창피했지만 자신이 청혼했을 때 그녀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지요. “오, 전화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나도 누군가에게 청혼을 받고 수락한 건 기억나는데, 그게 누구였는지 생각나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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