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농담

 

누가 누구를 돌봐주는 건지

칭하이 무상사/ 2003. 2. 3. 미국 플로리다
(원문 영어) DVD No. 755

골프를 치고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그의 아내가 물었습니다. “골프 어땠어요?” 그는 말했어요. “꽤 잘 쳤는데, 눈이 너무 나빠서 공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았어.” 그러자 아내가 말했죠. “잭, 당신은 벌써 75세나 됐는데 뭘 바라는 거죠? 우리 오빠를 데려가지 그래요?” 잭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형님은 85세잖아. 그리고 골프도 치지 못하는 걸.” “하지만 그는 시력이 아주 좋다고요. 최소한 공이 어디로 갔는지는 봐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다음날 잭은 처남을 데리고 골프를 치러 갔습니다. 처남이 한쪽에서 지켜보는 동안 잭이 공을 쳤는데, 공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잭이 그에게 물었지요. “봤어요?” “그럼! 잘 봐 두었지.” “그래요? 어디로 갔지요?” 잭이 다시 묻자 처남이 대꾸했어요. “음, 그게… 잊어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