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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시대
홍콩 뉴스그룹 (원문 영어)
존 로빈스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 중 한 곳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어빙 로빈스(Irving Robbins)는 세계 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인 배스킨 라빈스(Baskin and Robbins)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이다. 존 로빈스는 이 집안의 외동아들로서 어려서부터 가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 그는 부유한 생활을 버리고 보다 고귀한 목표를 추구했다. 그것은 모든 생명들을 존중하고 그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며, 사람들이 창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고, 세상이 지혜롭고 자비로운 생활 방식을 선택하길 바라는 꿈이었다. 그 후로 존 로빈스는 개개인이 더욱 건강해지고 지구가 더 건강해지도록 사람들에게 채식을 채택하도록 격려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그는 ‘지구 구조대(EarthSave)’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자연적인 생활 방식을 주제로 한 몇 권의 책을 썼다. 그 중 하나가 영향력이 크고 인기 있는 『육식이 지구를 망친다』로서, 채식, 영양, 동물의 삶을 전면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책이었다. “현대 사회의 대부분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우리의 음식 선택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맥도널드 빅맥(Big Mac) 한 덩어리에 열대 우림 한 조각이 있다는 것을, 10억 개의 햄버거가 팔릴 때마다 그로 인해 수백 종의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글거리는 스테이크 속에 동물들의 고통, 표토 침식, 산림 남벌, 경제 파괴, 건강 위해 등의 문제가 숨어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지글거리는 소리 속에 담긴 무수히 많은 배고픈 이들의 통곡 소리를 듣지 못하며 그들이 다른 방법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먹이사슬 속에 독소가 쌓여 가고 우리 아이들과 다음 세대에 물려 줘야 할 지구를 망친다는 것을 모릅니다.” 『육식이 지구를 망친다』에 담긴 존 로빈스의 말과 행적은 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에게 앞날을 헤아리는 비전과 자비로운 생활 방식을 따르도록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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