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시대가 시작되었다!
인도네시아 뉴스그룹 (원문 인도네시아어)
자카르타
자카르타 시는 매년 기념일에 유명한 대형 ‘자카르타 박람회’를 개최해 무역•문화•예술•오락을 장려한다. 황금시대 3년(2006년)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된 올해 박람회에는 2백만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의 완벽한 안배 덕분에 우리는 널찍한 야외 행사장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대형 화면과 영사기와 의자들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앉아서 행인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스승님의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부스에 관심을 보이며 스승님과 관음법문에 대해 문의했으며, 20만 장이 넘는 ‘대안적인 삶’ 전단과 1천 권 가량의 견본책자가 배포되었다. 많은 구도자들이 밤늦도록 주의 깊게 스승님의 비디오를 지켜봤다. 그 중 한 사람은 스승님의 머리 주변에서 밝은 빛이 나오는 것을 보고선 스승님을 따라 수행하기를 열망했다. 스승님의 강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많은 이들이 집에 가서 읽으려고 견본책자를 열성적으로 가져갔다. 박람회에서 보초를 서던 한 무슬림 군인은 스승님의 가르침이 모든 종교를 포함한다는 사실에 매혹되어 스승님의 강연 DVD를 사고자 했으나 남은 게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다음날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는 이튿날에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를 해야 해서 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다음날 그는 단지 DVD를 사기 위해서 간신히 시간을 내어 행사장을 찾아왔다. DVD를 받은 그의 표정은 정말이지 밝아 보였다! 방송매체나 공공단체, 다른 여러 단체들이 자카르타 박람회에서 펼친 우리의 활동에 대해 많은 호평을 했다. 우리 단체에 대해 더 알아보려고 다시 방문한 사람들은 동물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자비에 감동을 받은 듯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채식을 해 온 한 신사를 만났는데, 그는 전단을 읽어 본 뒤 다시 찾아와 우리와 함께 전단을 배포했다.
요그야카르타
요그야카르타•반냐르네가라(Banjarnegara)•스라겐(Sragen)에서 온 동수들이 즐거이 한 마음으로 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자카르타 센터와 수라바야 센터도 한 몫 거들어 행사에 사용된 단행본과 뉴스잡지, DVD, ‘대안적인 삶’ 전단 등을 제공해 주었다. 동수들은 스승님과 중생들에게 최고의 공양을 올리고 행사가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철야 명상을 실시했다. 도서전이 열린 한 주 동안 2만여 명이 감사를 표하며 웃는 얼굴로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받아 갔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 5월에 전단을 나누어 주었을 때와는 반응이 천지차이였다. 날마다 명상과 채식 생활 방식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이 꼭 있었다. 그 중 인도네시아 동부의 누사 텡가라 티무르(Nusa Tenggara Timur)에서 온 한 대학생은 연락인에게 전화해서 명상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꺼이 완전 채식을 하고 모든 입문 조건들을 따르기로 했다.
수라바야
수라바야 센터의 동수들은 수라바야의 페넬레 마을 회관(Peneleh Community Center)의 주부들에게 채식 생활 방식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류 독감과 광우병이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이의 생명을 앗아간 터라 이 프로그램은 각별한 중요성을 띄었다. ![]()
프로그램이 끝나고 곧바로 채식 시식회가 이어졌다. 동수들은 채식 고기 사테(satay, 꼬치구이의 일종), 채식 스테이크, 바비큐 템페(tempeh, 콩 발효 식품)를 제공했다. 참가한 주부들은 우리가 준비한 채식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는 채식에 고품질의 섬유소가 풍부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어떤 식품에 단백질이 많은지 언급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널리 사랑 받는 두부와 템페를 그 예로 들었다. 이 밖에 채식 식품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식 ‘고기’와 글루텐 가루를 이용해 매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때마침 가족들에게 먹일 고기 대용식을 찾고 있었던 이 주부들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 끝으로 우리는 채식 스테이크, ‘대안적인 삶’ 전단, 견본책자가 담긴 선물을 그들에게 전하며 행사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행사장은 열성적인 분위기로 가득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다음번엔 다른 지역에 사는 자신들의 친구에게도 채식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메단
메단 지구에 사는 동수들은 계속해서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해 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단체명상이 끝나면 전단을 돌리는 것이 동수들의 정해진 일과가 되었다. 일요일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시내 중심가와 교외의 주택가와 상가 지역, 학교 등에서 전단을 돌리고, 다른 한 팀은 메단 시에서 차로 한 시간에서 다섯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가서 전단을 배포한다. 우리는 격주로 발행되는 한 신문에 ‘대안적인 삶’의 메시지와 ‘세계 유명 채식인’의 명단을 내는 한편 메단에서 가장 유명한 일간지이자 매일 6만 부를 발행하는 『아날리사(Analisa)』 신문에도 전단을 끼워 배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메단 지역 라판간 메르데카(Lapangan Merdeka)에 있는 한 불교 협회에서 개최한 ‘백만 개 등불, 백만 가지 소망 기도회’에 가서 3천여 장의 전단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 밖에 우리는 표지에 ‘대안적인 삶’의 메시지를 인쇄한 메모장을 대중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고 메단 공항에 ‘대안적인 삶’의 메시지를 부착한 광고물도 세웠다.
발리
발리에는 많은 채식 식당이 번창하고 있어서 동수들은 이곳을 매개로 해서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하기로 했다. 식당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는 전단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식당에 우리 포스터를 붙여 손님들에게 채식을 하도록 권장했다. 동수들은 레논(Renon)과 브두굴(Bedugul)에서도 ‘대안적인 삶’ 전단을 나눠 주었다. 브두굴은 발리의 관광명소인데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의 일을 이해한 뒤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고 기분 좋게 여겼다. 최근에는 몇몇 동수들이 발리의 또 다른 명소인 우부드(Ubud)와 발리 부근의 롬보크(Lombok)에서도 전단을 배포했다.
레논에서는 ‘인도네시아 미륵불 채식 협회(Keluarga Vegetarian Maitreya Indonesia, KVMI)’가 주최한 대행진에 참가할 기회를 잡았다. 1,200명가량의 참가자들이 등에 ‘대안적인 삶’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었는데, 이 아름다운 티셔츠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우리는 이 행사 동안 작은 부스도 마련해 모든 이들에게 전단을 나눠 주었다. 이번 행사도 매우 성공적이었다. 정말 채식주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