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태국
매타오 진료소에
스승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져다주다
유아 병동.

방콕 뉴스그룹 (원문 태국어)

칭하이 무상사의 끝없는 사랑이 태국• 미얀마 접경의 작은 진료소에 나타났다. 매타오 진료소(Mae Tao Clinic)가 미얀마 난민과 다른 민족들에게 광범위한 무료 봉사를 제공한다는 기사를 읽으신 칭하이 무상사는 즉시 미화 1만 달러를 기부했다. 동수들은 스승님의 기부금과 수상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황금시대 3년(2006년) 12월 23일 진료소를 방문했다. 이곳 신시아 마웅(Cynthia Maung)♥♥♥♥♥♥ 박사는 이를 기쁘게 받았다. ♥♥♥♥♥♥
 
<<매타오 진료소에서
신시아 마웅 박사에게
미화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다.
신시아 마웅 박사의
감사 편지.>>
 

신시아 박사는 노벨상 후보에 오르고 『타임』지로부터 ‘아시아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는 등 많은 상을 수상했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빈곤층을 도우려는 그녀의 헌신과 자비심에 대해 『타임』지는 그녀를 ‘상처 입은 영혼의 치료사’라고 찬사했다.

자신 또한 1988년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도피했기에 난민 생활을 잘 알고 있는 신시아 박사는 창고를 진료소로 개조해 적은 물자와 약을 가지고 다른 난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이 진료소는 사랑의 공동체로 꽃을 피워 지금은 수술실, 혈액 은행, 안과 진료실, 소아과, 산부인과 병동, 병상 100개를 갖춘 병원이 되어 매년 7만 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또한 출생 증명 및 혼인 증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신시아 박사는 4천 명의 이민 어린이를 교육시키는 학교도 설립했다.

12월 23일, 우리는 스승님을 대신해서 신시아 박사에게 스승님의 출판물과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다. 우리가 진료소에 도착했을 때, 스승님과 우리 협회에 대해 인터뷰하기 위해 BBC 월드 서비스BBC World Service, WWW.bbc.co.uk/burmese)와 뉴이러 저널(New Era Journal Company)의 기자들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스승님의 기부에 대해 듣고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이 인터뷰 방송은 그날 밤 보도되었다.

우리도 신시아 박사와 함께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 내보낼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우리의 질문에 겸손하게 대답해 주었고 병을 줄이기 위해서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는 법에 대해 환자들을 교육시키는 활동을 강조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우리는 다음날 다시 찾아가 진료소 아웅 푸르(Aung Pur) 사무장의 도움을 받아 진료소 주변 모습을 찍고 촬영했다. 우리는 그가 10년째 채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진료소의 환자 대부분은 미얀마인과 카렌(Karen)족, 몬(Mon)족이다. 환자들은 처음에 30바트(1달러가 안 됨)만 내면 그후에는 모두 무료이다.

우리는 방문 기간 동안 주변 공장의 많은 노동자들이 일요일마다 찾아와서 헌혈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이자 헌신이었다. 우리는 매소트(Mae Sot)에 있는 작은 민족을 도우려는 그들의 마음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진료소는 크지도 않고 다른 병원만큼 안락하진 않아도 신시아 박사와 전 직원의 헌신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을 돕고 많은 생명을 구할 힘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매타오 진료소 직원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신시아 마웅 박사와의 인터뷰.
‘BBC 월드 서비스’와 ‘뉴 이러 저널’이 동수들을 인터뷰하다.
일반 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