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황금시대 3년(2006년) 12월 21일, 정즈(政治) 국립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디즈니사의 ‘에이트 빌로우(Eight Below)’가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인간과 동물 간에 진정한 관계가 발전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가슴 훈훈한 영화였다. 130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채식주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타이베이 센터가 기획한 동물 영화제의 하나였다. 대학 내의 피트니스 동아리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서 우리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채식 음식도 제공했다.

영화가 끝난 후 우리는 DVD ‘진정한 영웅’을 상영하고 인터넷으로 하루 24시간 방영되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소개했다. 대학생들과 학교 교관들을 비롯한 손님들은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 교관은 채식의 이로움을 선전하고자 자기 과에 ‘대안적인 삶’ 서류철을 배포했다. 많은 학생들도 앞으로 채식을 많이 하고 육식을 줄이겠다고 얘기했다. 또 학생 10명이 방편법을 신청했고 일부 학생들은 관음법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타이베이 센터를 방문해 보도록 권했다.

이 영화제가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자기 희생 정신을 깨닫고 동물이 인간에게 가장 충실한 친구임을 좀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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