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접촉하면
세상에 줄 것이 더 많아진다

신과 접촉하면
세상에 줄 것이 더 많아진다

스승님 말씀 칭하이 무상사/ 1999. 3. 18.
불가리아 소피아 (원문 영어) 비디오테이프 No. 651

 

신과 접촉한 후, 우린 우리의 삶이 기적으로 충만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기적과도 같이 일어나고 모든 것이 돌봐 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사랑과 조화 속에 충만함으로 우리의 영혼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평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바로 그 순간 알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고대로부터 많은 성인들과 현자들이 세상 모든 것을 포기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을 발견했을 때 오는 내면의 지복(至福)은 그들을 만족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다고 느낄 정도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깨달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로 선택했다면 우리는 훨씬 더 역동적이고 헌신적이며, 훨씬 더 사랑이 넘치고, 훨씬 더 총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내면에서 찾은 사랑이 너무나 엄청나고, 우리가 찾은 그 평화가 너무나 안정적이고 그렇게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피곤하다거나 결코 후회스럽다거나 혹은 도피하고 싶다고 느끼지 않고 이 세상의 어떤 짐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출가의 의미는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보다 큰 목적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우리의 모든 삶을 포기하거나 헌신하길 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을 알고 나면, 우리 내면에 항상 존재하는 지혜를 알고 세상에 보다 잘 봉사할 수 있습니다. 너무도 많은 우리 내면의 능력이 일깨워지고, 너무도 많은 재능을 찾을 수 있으며, 너무도 다양한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질이 생겨나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분주하지만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두와 정말 기꺼이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