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페루

 

페루의 지진 이재민들에게
성모의 사랑을 전하다

미국 플로리다와 페루 구호 팀 종합 보도
(원문 영어, 스페인어)

2007년 8월 15일 수요일, 진도 7.9 규모의 지진이 페루를 강타했다. 이카(Ica) 지역과 피스코(Pisco) 시에서 시작된 이 지진으로 인해 피스코 시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5백여 명이 실종되고 수천 명이 다쳤으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집과 재산을 잃었다. 친차(Chincha) 시와 카네테(Canete) 시를 비롯한 인근의 수많은 마을들은 외딴 산간지대에 있어서 외부의 접근이 어려웠다.

재난 소식을 접하신 스승님은 즉시 미화 5만 달러를 제공해 동수들이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해주셨다. 미국에서 조직된 구호 팀 2개 조가 즉시 재난 지역으로 파견되었다. 구호 팀은 의사 몇 명과 간호사 한 명, 의료 보조원, 일반 동수들로 구성되었다. 스승님이 주신 지원금 외에 플로리다·­­­조지아·오리건·애리조나·뉴욕·오하이오·뉴저지·펜실베이니아·휴스턴·시애틀 센터에서도 지원금을 보태 주었다.

페루에서 머물렀던 16일 동안, 우리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스코 시와 다른 여러 도시 및 지역을 방문했다. 지역마다 평균 100명이 넘는 환자들을 돌보고 이재민들에게 의약품과 식품, 텐트, 담요 등의 구호 물자를 나눠 주었으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구호금도 전달했다.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스승님의 사랑을 느꼈던 게 확실했다. 우리가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걸 보고선 우리를 ‘노란 조끼 사람들’이라 불렀기 때문이다.

활동 중 우리 모두를 눈물짓게 한 감동적인 일들이 여럿 있었다. 한 여성은 쌍둥이 딸이 심하게 다친 상태였는데, 한 명은 지진으로 대퇴부가 골절됐고 다른 한 명은 족관절이 탈구되었다. 구호 팀의 의사는 그들을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녀는 아이들 어머니에게 즉시 딸들을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하면서 우리 구호 팀장에게 교통비와 병원비를 대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보고 감명을 받은 경찰들이 그 가족을 병원으로 이송해 주겠다고 자원해 나섰다.

또 한번은, 농사를 짓는 한 할머니가 우리가 와 준 것에 크게 감동을 받아 손수 농사 지은 감자를 주고 싶어했다. 우리가 감자 값을 내자 그녀는 곧바로 거절하며 자기 나라에 와서 이처럼 좋은 일을 해주니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음이 순수한 그분의 고귀한 성품에 정말 감동했다. 그 할머니는 그 어려운 시기에도 가장 좋은 감자를 주면서 돈도 받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구호 활동 중에 우리는 많은 고귀한 성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전심전력을 다해 우리를 도와준 헌신적인 경찰들과 운전기사들, 이재민들을 찾게 도와준 산클레멘트(San Clemente) 시장 등이 그들이다. 또 자기네 기념관에 전시하고자 스승님의 사진을 요청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스승님의 사랑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기에 스승님을 좀더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스런 어머니의 사랑을 페루 지진 이재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해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린다.

 

 

칭하이 무상사와 국제협회의
페루 지진 구호 활동
지출 일람표

 

내역

금액

(페루화 솔)

영수증 번호

담요

24,050.00

A

텐트

24,234.34

B

약품품

46,783.27

C

식품 (물·빵·인스턴트 오트밀·통조림 식품·영아용 분유·두유·과자)

90,509.73

D

교통비 (자동차, 밴, 트럭 임대료, 연료비)

23,870.28

E

전단, 견본책자, 사무용품

6,122.06

F

통신비, 전화비, 인터넷

2,777.47

G

가난한 이재민들에게 제공한 현금

1,287.40

 

합계

페루화 219,634.55솔

미화 70,160.07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