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말씀

 

 

겸손해야 참된 지식이 드러난다

칭하이 무상사/ 2007. 8. 22.
프랑스 파리 유럽 선삼 (원문 영어)

겸손은 매우 중요합니다. 겸손하다는 것은 에고가 없다는 뜻이지요. 에고는 겸손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스승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많은 문제와 골칫거리를 안겨 줍니다. 설령 여러분이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해도 에고로 일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의 사고방식이 그런 식이니까요! 여러분은 다른 모든 사람을 무시합니다. 타인을 고려하지 않아요. 여러분이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 삶의 방식이 그런 식이라서 그런 겁니다. 에고가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삶의 방식으로 여러분을 이끌면 타인의 편리나 느낌을 이해하는 것이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에고는 여러분의 가장 큰 적입니다. 고기를 먹는 것보다 더 안 좋지요. 사람들이 이미 죽인 것을 먹는 건, 예, 약간의 업장을 받고 자비심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일 뿐이지요. 하지만 에고가 있으면 자비심을 버리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자비가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고 그들의 느낌, 감정, 요구를 무시합니다. 눈이 먼 것이지요! 에고가 있으면 자신만을 생각하여 이런저런 걸 하고 싶어합니다. 자기 방식으로만 하고 다른 대안은 모색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고려하지 않고요. 이 에고가 여러분과 신의 참된 지식 사이를 갈라놓고 있습니다. 그러니 에고가 큰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가 총명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사람이 알고 있는 뭔가를 배워서 따라하는 앵무새인 셈입니다. 정말로 총명한 게 아닙니다.

정말로 지식이 있는 사람은 에고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지식은 빛나고,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 옳게 합니다! 바로 그런 거예요. 그러므로 위험이나 골칫거리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에고를 두려워하십시오. 에고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디서부터 에고를 갖게 될까요? 에고는 전생의 인상과 축적된 습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생활 배경에서 옵니다. 여러분이 뭔가를 배워서 거기에 능숙해지고, 또 다른 것을 배워서 그것도 잘하게 되면 모두가 여러분을 계속 칭찬하지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 여러분은 칭찬받는 데에 아주 익숙해져서 에고가 자라게 되고, 그러면 자기가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최고 노릇을 하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나면 아무도 고려하지 않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나쁜 것이니 없애려고 노력하세요.

여러분이 에고를 제거했을 때, 그때 비로소 여러분의 지식이 진정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옛말에, ‘크게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듯하다.’라고 한 겁니다. 그런 사람은 겉보기에는 무지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자신의 세속적인 재능이나 지식을 과시하지 않을 테니까요. 과시하고 싶어하지도 않지요! 무엇을 알고 있어도 과시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 그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천국의 참된 지식, 진정하고 근원적인 지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의 기술이라는 것을 배우느라고, 아니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학설이나 책략, 특수한 재능을 배우느라고 그것을 포기합니다. 우리 자신의 위대한 진아와, 우리가 항상 가지고 있는 진정한 지식을 포기해 위대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지식을 배우는 건 최우선이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물론 생계를 위한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세속적인 기술을 위해서 우리의 참된 지식을 포기한다면 정말 아주 딱한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에고만 키우고 우리를 참된 지식으로부터, 모든 것을 아는 그분으로부터, 어디에나 충만하신 그분으로부터, 결코 잘못되지 않는 그분으로부터 우리를 더 갈라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