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세상





 


 





스승님의 무한한 사랑이 우리 온 가족과 친척, 친구를 돌보시다

 

펑리루 사저/ 포모사 타이베이 (원문 중국어)

놀라운 만남

1993년 음력 첫날, 놀라우신 신의 안배로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호텔에서 스승님과 멋진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건 정말 내게 있어 최고의 영광이자 축복이었다. 그 당시 나는 가이드로서 일본에서 관광객들과 동행 중이었다. 도쿄에 도착한 날 밤, 나는 친숙해진 몇몇 회원의 초대로 함께 호텔에서 커피도 마시고 야경을 즐겼다. 그중 한 사람이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카메라를 지갑으로 잘못 알고 가지고 왔다.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며 웃고 있는데 나는 다 같이 아래층으로 걸어 내려가면서 호텔 각 층의 장식을 구경하자고 제안했다. 이미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걸어 내려가고 있는데 멀리서 칭하이 무상사께서 시자 한 명과 함께 우리 쪽으로 오시는 것이 보였다. 지갑 대신 카메라를 들고 왔던 회원이 소리쳤다. “어머나! 우리 대장 목걸이 사진에 있는 칭하이 무상사님이 아니신가요? 어떻게 지금 여기 계신가요?”

나 또한 잠시 멍했지만 얼른 정신을 차리고 스승님께 여쭸다. “스승님! 시후 센터에 계시지 않으셨나요? 어머니가 어제 스승님을 뵈러 갔는데요.......” 스승님은 다정히 미소 지으시며 그날 정오에 포모사에서 일본으로 왔다고 말씀해 주셨다. 좀전의 그 회원이 스승님께 다가가서 함께 사진을 찍자고 청했다. 그제야 그녀가 지갑 대신 카메라를 가져오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카메라로 스승님과 우리 사진을 찍을 운명이었던 것이다! 스승님은 기뻐하시며 우리와 사진을 찍으셨을 뿐 아니라 장난스럽게 내 팔을 붙잡으시며 말씀하셨다. “몇 장 더 찍도록 해요. 당신 어머니가 부러워하게요.”

어머니는 매우 겸손하시고 순수한 사람이라서 어떤 타협도 없이 스승님의 가르침과 관음법문의 계율을 철저히 지키신다. 그래서 스승님의 사랑이 언제나 우리 온 가족과 친척들을 돌보시고 축복해 주신다. 심지어 나의 친구들도 이익을 얻는다. 입문자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두들 스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을 느낄 수 있다.

 

아버지가 축복 속에 떠나시다

3년 전, 아버지는 매우 평화롭게 돌아가셨다. 우리 가족 모두 슬펐지만 스승님께 매우 감사드렸다. 사형사저들이 줄줄이 이어서 명상하러 와 주었다. 그런 광경을 보고 우리 가족 모두 깊이 감동받았으며 슬픈 마음도 진정되었다. 우리는 정말 아버지를 떠나보내기 싫었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가 칭하이 스승님과 함께 가셨기에 무척 안심이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사흘 후, 양 사저가 아버지 영전에 명상하러 와 주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우리에게 말했다. “지금 막 당신 아버지가 내게 와서 가족들에게 말을 전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했어요. 그는 지금 칭하이 스승님을 따라 수행하러 가니 식구들더러 괴로워하지 말고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화장하는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많은 동수들이 찾아와 아버지 영전에서 명상해 주었다. 빈소는 동수들로 가득했다. 한 사저는 아버지가 매우 행복한 모습으로 한쪽에 서서 손님들에게 매우 겸손하고 정중하게 인사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스승님이 언제나 온 가족을 돌보고 축복해 주셔서 우리 모두 아주 감격하고 감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