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님의 농담
형 대신 앉아 있는 거예요
칭하이 무상사/ 2001. 4. 21. 미국 플로리다 센터 (원문 영어) DVD No. 729
한 남자가 길거리에서 모자를 앞에 놓아두고 “장님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적어 놓고 구걸하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한 부인이 모자 안에 1달러를 줬지요.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돈이 날아가 버리자 그 남자는 벌떡 일어나 달려가서 돈을 주워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말했지요. “‘장님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써 있더니 장님이 아니었군요!” “예, 맞아요. 저는 아니에요. 전 거지가 아니에요. 제 형이 그렇지요.” 그래서 그녀가 물었지요. “그럼 당신은 여기서 뭐 하는 거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 그냥 형 대신 잠깐 앉아 있는 거예요.” 그 부인이 물었습니다. “그럼 형은 지금 어디 있죠?”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아, 형은 영화 보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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