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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단 한 시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지구시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뉴스 정리 (원문 영어)

 

황금시대 5년(2008년) 3월 29일의 ‘지구 시간(Ea- rth Hour)’은 환경 의식을 일깨우는 동시대 최대 규모의 전 지구적 행사 가운데 하나로서, 전세계 도시와 지역 사회가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끈다. 모든 참가 지역의 수천 수백만 가정과 정부 기관·학교·기업 등 단체가 이 행사에 동참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의해 발기된 ‘지구 시간’은 2007년에 처음 거행되었다. 당시에는 호주의 몇몇 주요 도시들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많은 나라에서 거행되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각국 특파원들은 호주·뉴질랜드·코스타리카·영 국·미국·홍콩·포모사·한국·싱가포르·캐나다·태국 등 여러 국가의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세계자연보호기금 미국 지부 대변인인 댄 포맨(Dan Forman) 씨는 인터뷰에서 ‘지구 시간’이 정부 지도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지구 시간’은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표명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 지구적인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그 영향을 막기 위한 법률이 제정되기를 바랍니다.”

전세계 수백만 참가자들이 전등을 껐을 때, 그들은 단 한 시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우리는 그저 생활 방식을 단순하게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즉각적이고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은 전등을 끄는 것이며, 그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은 채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호주 퀸즐랜드 주의 앤드류 바틀릿(Andrew Ba-rtlett) 상원의원은 전등과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는 것에 찬성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현저하게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가 소비하는 육류와 유제품의 양을 줄이는 것보다 더 쉽고 더 싸고 더 즉각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채식이 건강과 환경에 유익하다는 것은 명확하게 입증된 사실입니다. 게다가 당장 실천할 수 있으므로 신기술이나 더 나은 대중교통 수단, 재생 에너지의 출현 같은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채식을 하면 돈도 절약할 수 있고 우리 경제에 어떤 지속적인 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버틀렛 의원은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모든 교통 수단의 배출량을 합한 것보다 더 많다고 발표한 유엔 보고서 ‘가축의 긴 그림자’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겐 정부나 기술,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길 기다리며 계속 뒷짐지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인류가 동물성 제품 소비를 대폭 줄이지 않으면 중대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과학적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후변화와 그 대처 방법에 대한 인식은 에너지 산업 분야에도 확산되었다. 남한 대부분의 발전소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기술공사도 ‘지구 시간’ 행사에 참여했다. 이 회사의 감사인 김행영 씨는 “현대 생활의 과다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배출된 대량의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 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가 초래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양도 상당합니다. 그러므로 육식을 끊고 채식을 시작한다면 육류 소비가 감소하여 축산업이 쇠퇴할 것입니다. 나는 이것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자연보호기금 태국 지부장인 윌리엄 스카에들라(William Schaedla) 박사도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했다. “정부가 이것을 지지하고 국민들과 협력해 에너지 효율성을 증진하고 대중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이 세계적인 행사인 ‘지구 시간’에서 영감을 받아 전세계 각국 정부와 에너지 회사, 시민들이 일치 단결해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갔으면 한다.

2008년 ‘지구 시간’은 1시간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상징성을 통해 서둘러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인식을 고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단 60분의 활동이었지만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더 많은 나무를 심고, 자원 보존적인 채식을 채택함으로써 ‘지구 시간’의 메시지가 우리 일상생활에 실현되길 바란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지구 시간’ 특별 보도를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video.Godsdirectcontact.net/magazine/NEWS561-564.php

참조:
http://www.earthhou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