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농담
신기하게 닮았네 어떤 젊은 엄마가 일란성 쌍둥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도와 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대기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각각 쌍둥이 한 명을 안은 채 따로 떨어져 마주보고 앉아야 했지요. 그때 어떤 사람이 대기실에 들어왔다가 그들을 보고 말했어요. “어머나, 두 아이가 어쩌면 이렇게 똑같이 닮았을까? 정말 신기하네요!” 그러자 친구가 대꾸했어요. “그럴 수밖에요. 아빠가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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