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부룬디

마르지 않는 신의 사랑이 동아프리카를 적시다

포모사 뉴스그룹 국제 통화 인터뷰
(원문 중국어)

중생의 요구를 끊임없이 보살피시는 스승님은 동수들에게 케냐에 우물을 파 주도록 지시하셨다. 지금까지 세 개의 우물이 완공되었고 현재 네 번째 우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자비로운 모범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케냐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스승님은 우물 파기 프로젝트에 이어 바로 부룬디의 카멘지 청소년 센터(Kamenge Youth Center)에 미화 3만 달러를 기부하셨다. 이 센터의 청소년 교육 과정 개설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스승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동아프리카의 알려지지 않은 지역들을 축복하셨다.

오랫동안 내부 종족 간의 문제를 겪어 온 부룬디는 1993년부터는 내전이 끊이지 않았다. 십여 년 동안 적대적인 후투(Hutu)족과 투시(Tutsi)족이 무력 충돌을 일으켰으나 신의 사랑과 많은 부문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현재 이들 사이에 우정의 꽃이 점차 피어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내부 충돌은 점점 사라졌고 황금시대 3년(2006년) 9월에는 부룬디 최후의 저항 부대가 드디어 평화 조약에 서명했다.

후투족 지역과 투시족 지역 중간에 위치한 ‘카멘지 청소년 센터’는 내전 동안 평화와 교육을 장려하고자 줄곧 노력했다. 이탈리아 사베리아 선교사 세 명이 설립한 이 센터는 이탈리아 교회의 원조를 받아 교육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후투족과 투시족 청년들이 함께 공부하고 놀고 일하면서 그들 세대에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통해 이 청소년 센터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정신이 보도된 후 스승님은 특별히 이곳에 3만 달러를 기부하도록 지시하셨다. 스승님의 사랑과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동수들은 ‘카멘지 청소년 센터’를 방문했다.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빈민촌에 위치해 있었지만 센터는 깔끔하고 깨끗해 보였다. 또한 근처 주민들이 이곳에 와서 옥수수•의약품•농기구 등의 구조 물품을 받아 가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센터 책임자는 우리의 방문 목적을 듣고 반갑게 맞아 주며 스승님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고선 센터의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다. 센터에는 26,000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수업을 받는데 이들은 언제든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45명의 자원 봉사자와 82명의 반 유급 자원 봉사자가 일을 돕고 있었다. 이들은 하루 종일 수업을 짜고 일정을 맞추느라 일이 무척 많았지만 바쁜 와중에도 활기차고 조직적으로 일하고 있었다.

감탄할 만한 ‘카멘지 청소년 센터’의 높은 기상과 평화를 위한 광범위한 노력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영향을 주었고 우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우리는 스승님의 사랑을 부룬디 국민에게 전하는 이번 기회를 주신 신께 감사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깨달았으며 정말 영광스러운 여행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승님의 기부금 3만 달러에 대한 영수증과 카멘지 청소년 센터의 감사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