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뽑은 수행 문답

다시금 * 신과 하나 됨을 * 체험하라

칭하이 무상사/ 1999. 11. 21. 이스라엘 텔아비브
(원문 영어) DVD No. 671

질문: 우린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죄책감이 이토록 큰데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스승님: 죄의식은 우리 최악의 적입니다. 신은 우리를 사랑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먼저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사랑할 수 없는 이 ‘나’는 진짜가 아닙니다. 실수를 하고, 커피를 좋아하고, 과속으로 운전하길 좋아하고, 이웃집 여자를 흘깃거리는 자는 우리의 진아가 아닙니다! 우리의 진아는 빛나고, 영광스럽고, 힘이 넘치며, 사랑이 넘치고, 자비롭고, 우주•신과 ‘완전히 하나 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아를 알아야만 비로소 자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겁니다. 내 안에 신이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이 육신을 통해 여러분은 신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겁니다. 이 작은 몸, 육신 때문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듯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아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그 방법을 알려 주겠습니다. (대중 박수)

오직 우리와 신이 분리되어 있다는 우리 자신의 생각 때문에 우리가 신과 떨어져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생각을 없애고 곧장 뚫고 나가 신과 만나게 해줄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신이 곧 여러분이고 여러분이 신의 자녀임을 알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양 속의 물방울처럼 신의 일부이며 신과 하나입니다. 대양의 물방울도 대양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