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꼭 그런 방식으로 우릴 돕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갖가지 방식으로 우리를 돕지요. 그리고 그것이 항상 최선입니다! 그러므로 내면으로 들어가야 비로소 신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루하루가 감사하기만 할 겁니다! 그래서 예수는 죽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았지요! 안 그랬다면 그는 달아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사전에 미리 알고 있었지만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때가 되었으며 더 높은 경지, 더 나은 곳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그에게 말해 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육신의 작은 고통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우리 또한 마찬가지로, 육신의 고통이나 장애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임종할 때 우리는 웃으면서 삶에 작별을 고할 것입니다. 그것이 깨달은 이의 방식이지요. 그러니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게 ‘왜’ 그렇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결코 나나 다른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알게 될 테니까요. (대중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