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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세계 평화에 기여한
중요한 협상을 경축하다

미국 뉴스그룹 정리 (원문 영어)

팔레스타인 정부의 가자(Gaza) 휴전 선언으로 최근 5개월에 걸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격렬한 충돌이 마침내 종식되었다. 11월 27일,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에 긴 교착 상태에 빠진 평화 회담을 재개하자고 요청하면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측에 평화 양보를 제안했다. 올메르트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도 없고 양국 접경 지역의 희생자들을 회복시킬 수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더 이상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 대표 사엡 에라카트(Saeb Erakat)는 팔레스타인이 이미 최종 평화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평화의 서광을 기리기 위해 칭하이 무상사는 11월 27일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기념일(Israel and Palestine Peace Memorial Day)’로 선포하고 전세계의 모든 회원들에게 이날을 경축하도록 했다. 황금시대 3년(2006년) 12월 9일과 10일, 전세계 관음 가족은 명상과 맛있는 채식 음식, 노래와 케이크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이 역사적인 사건을 함께 기념했다. 자카르타 센터도 중동 지역의 평화를 지지•기원하는 기도문과 ‘사랑’을 상징하는 천 송이의 꽃을 일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스승님은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과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 사엡 에리카트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 대표에게 보내신 편지를 통해 무거운 짐을 덜고 오래 전 상황으로 빚어진 오해를 풀어낸 이들의 존경스런 행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셨다. 스승님은 또한 그들의 용기와 자국민과 전세계 시민에 대한 헌신에 대해서도 칭찬하셨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
사엡 에리카트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 대표에게 보내신 스승님의 서신.

다행히도 최근 또 다른 평화가 진전되었다. 올메르트 총리와 압바스 대통령은 12월 23일 예루살렘에서 만나 올메르트 관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관리들은 이 회담의 세부 내용에 대해 상술하기를 거부했으나 주제 중 하나가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 휴전에 대한 것으로 보도되었다.(주1)

이슬람 하마스(Hamas) 정부도 베들레헴 마을에 크리스마스 장식 비용으로 미화 5만 달러를 기부함으로써 기독교 형제들에 대한 강한 우호의 모습을 보였다. 사미르 아부 에이샤(Samir Abu Eisha) 하마스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우리는 어떤 무슬림 경축 행사에도 찬조하지 않지만 이 기독교 축제를 위해서는 기부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베들레헴의 특별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우리 기독교 형제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그들은 팔레스타인 사회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일부입니다.”

신의 축복으로 지구는 확실히 보다 아름답고 보다 평화로운 행성이 돼 가고 있다.

주 1: http://www.cnn.com/2006/WORLD/meast/12/23/abbas.olmert/index.html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기념일’을 경축하는 전세계 관음 가족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