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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제57회 뉴스



넬슨 만델라

인내와 끈기로 평화와 사회 정의를 위해 일하는 데 빛과 희망을 전해 준 사람을 논하자면 뛰어난 세계 지도자로 두드러진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이다.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생애를 만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주창하는 데 헌신한 만델라 씨는 인종 차별 정책 반대와 자유 옹호 지도자로서 활동한 탓에 27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1918년 7월에 태어난 만델라는 통신 교육을 통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대학 공부를 마치고 계속 법을 공부했다. 감옥에 있을 때, 그의 주된 목표는 남아프리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흑인에게 평화를 가져다주고 투표의 기본권을 주는 것이었다. 그의 바람은 1994년 4월 27일 남아프리카 최초의 민주적 선거 때 실현되었다. 이때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frican National Congress, ANC)를 대표하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후 그는 계속해서 남아프리카의 정치 체제가 평화롭게 변화되도록 협조했다.

만델라 대통령 ♥♥♥♥♥♥ 은 지도력을 통해 남아프리카와 그 국민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줌으로써 국제적으로 존경을 받았다.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 빌 쉽시(Bill Shipsey) 대변인은 말했다. “만델라는 인종 차별주의와 싸워 승리함으로써 풀기 어려운 문제란 없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 주었다.”

만델라는 지난 40여 년에 걸쳐 10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최근 2006년에는 국제사면위원회로부터 ‘양심 대사(Ambassador of Conscience) 상’을 받았다. 만델라는 이 권위 있는 상을 “전세계의 불의와 싸우는 한 걸음”으로 받아들였다.

넬슨 만델라는 1999년 퇴임한 후 계속해서 원로 정치인으로서 인권 문제와 에이즈에 대한 연설에 많은 시간을 헌신했다. 그는 옹호 활동을 계속하다가 85세 때 건강 문제로 은퇴하여 가족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그는 태국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에이즈 회의(International Aids Conference)에서 연설하기 위해 방콕을 방문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 밖에 그는 여전히 ‘빈곤을 역사로 만들자(Make Poverty History)’ 캠페인, ‘하나 된 세계 협회(United World Colleges)’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2006년 동계 올림픽 중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한 ‘인성 예찬(Celebrate Humanity)’ 공개 선언회에도 나타났다.

평생 동안 인권을 증진하고 수백만 명에게 만인의 이익을 위해 계속해서 싸우도록 격려해 준 넬슨 만델라에게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참조:
http://en.wikipedia.org/wiki/Rainbow_Nation
http://en.wikipedia.org/wiki/Nelson_Mandela
http://www.angolapress-angop.ao/noticia-e.asp?ID=48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