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지시에 따른 보도 및 스승님의 평점

 

라트비아

라트비아
지도자의

*
용감한 모범
 

영국 뉴스그룹 (원문 영어)

황금시대 3년(2006년) 2월 22일, 라트비아 대통령인 바이라비케-프라이베르가(Vaira Vike-Freiberga) 박사 ♥♥♥♥는 용감하게도 자국이 세계 2차대전 기간에 한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모셰 카차브(Moshe Katsav) 이스라엘 대통령이 주최한 피로연에서 그녀는 “나는 라트비아가 세계 2차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참여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명은 자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라트비아 유대인들의 의혹을 일소해 주었다.

『발트 타임(Baltic Times)』지에 의하면 그녀는 “유감스럽게 라트비아에도 유럽의 유대인을 몰살시키는 나치 활동에 참여한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라트비아 공식 자료에는 500명 정도로 기록돼 있는 용감한 이들이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의 생명을 무릅쓰고 유대인 친구•이웃, 심지어 전혀 모르는 사람까지 숨겨 주고 보호해 주었다.”라고 말했다.

바이라 비케-프라이베르가 박사는 1937년 12월 1일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Riga)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99년 라트비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 이어 2003년에도 연임되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을 독일의 난민 수용소에서 지내야 했고 나중에 모로코로 이주했다가 16세에 비로소 캐나다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후 그녀는 ‘생각과 언어의 관계’를 전공한 심리학 교수로 학술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학술 업적으로 전세계 학술계와 라트비아 단체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으며 라트비아 민요 수집가로 유명해졌다. 1998년, 그녀는 라트비아로 돌아와 라트비아 협회 회장을 맡았다. 비영리 정부 기관인 이 협회는 라트비아와 세계 각지의 라트비아인의 위상을 함양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는데, 그녀는 이 임무를 가장 성공적으로 완수해 냈다.

라트비아는 발트해 연안의 인구 230만 명의 작은 국가로, 한때 정치•경제적으로 불안하기도 했으나 비케-프라이베르가 대통령의 현명한 지도 하에 현재는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라트비아가 2004년 5월 유럽연합에 가입하는 데는 비케-프라이베르가 대통령의 활약이 매우 컸다. 그후 부정부패 타파와 유럽 수준으로 법률 제정을 향상시키는 것이 라트비아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환경 문제에 있어서 정부는 수질과 오수 처리 시스템, 가정 쓰레기 및 위험 폐기물 처리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 오염을 감소시킴으로써 라트비아 국민의 생활 수준을 증진시키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 새로운 황금시대에 라트비아 대통령 바이라 비케-프라이베르가 박사는 용기와 겸손 그리고 평화를 이뤄내는 지도자의 훌륭한 모범을 보여 주었다. 평화롭고 번영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한 그녀의 노력이 더욱더 많은 성공을 거두길 기원한다.

참조:

http://www.mosnews.com/news/2006/02/22/freiberga.shtml https://www.cia.gov/cia/publications/factbook/geos/lg.html http://www.dfat.gov.au/geo/latvia/latvia_country_brief.html http://en.wikipedia.org/wiki/Vaira-Vike_Freiber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