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뽑은 수행 문답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신과 소통한다

칭하이 무상사/ 1999. 11. 21.
이스라엘 텔아비브 (원문 영어) DVD No. 671
 

질문: 아이들도 신을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스승님: 예, 그렇습니다! 우리 쪽에는 언제나 신과 대화하는 여섯 살짜리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른들보다 더 많이, 더 잘 해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더 순수하고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어른이 되면서 생기는 문제나 고민이 없지요. 우리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하고 직업, 사업, 온갖 요구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해야 할 일이 없고 근심걱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언제라도 바로 신을 만납니다! 우리보다 훨씬 낫지요. 그래서 어릴 때 배워야 합니다. 어릴 때 배우면 절대 잊지 않고 언제나 신과 끊임없이 소통할 테니까요. 우리보다 낫지요. 우리 단체의 아이들은 모두 어른들보다 잘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 중에 아주 어렸을 때, 태어나서 서너 살이 될 때까지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항상 신과 소통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장하여 4, 5, 6, 7세가 되면 물질적 경험을 너무 많이 익히기 시작하게 되어 신에 대한 체험과 신과의 소통이 날이 갈수록 약해집니다. 지금 우리처럼 어른이 되면 완전히 잊어버리지요. 아이들은 항상 신과 소통합니다. 적어도 아주 어릴 때, 네댓 살이 될 때까지는 그렇습니다.

이러한 연결은 약간 희미해진 것뿐이기 때문에 매우 빨리 재연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신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시 아이처럼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놓고 앉아서 온 마음으로 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그게 어렵긴 하지만 나는 여러분에게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 그 방법만 알면 아주 쉽게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