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채식 지구촌 만들기

대한민국

채식주의가
남녀노소의 마음을 끌다

서울•대구•대전•
광주•안동 뉴스그룹 연합 보도 (원문 한국어)

대학가

 

입간판: “채식은 지구와 환경을 살립니다.”

 

한국 동수들은 황금시대 3년(2006년) 9월,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부채 대신 ‘대안적인 삶’ 서류철을 전국 대학과 학원가를 중심으로 나눠 주었다. 보다 큰 선전 효과를 노리기 위해 동수들은 이동 홍보 차량을 통해 스승님의 비디오를 상영하고, 학생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포스터를 코팅해서 깔아 놓고, 광대 복장을 하고 전단을 돌리는 등 다각적인 면에서 자비로운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에 대한 호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동수들은 9월 중순부터 서울•대구•대전•광주 등지의 대학에서 8만 개가 넘는 ‘대안적인 삶’ 서류철을 나눠 주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서류철에 인쇄된 내용을 유심히 읽어 보면서 친구들과 그 내용을 화제 삼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몇몇 학생들은 자청해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저녁 축제 때 서류철을 돌리기도 했고, 배포하기에 좋은 지점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영웅’을 시청하면서 동물에 대한 동정심을 표했다. 이 밖에 우리 센터를 직접 방문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기도 했다.

동수들은 또한 각 대학의 환경 관련 동아리를 찾아가 ‘대안적인 삶’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한 뒤 서류철과 전단을 전해 주었다. 특히 서울대학교에는 ‘채식인 모임’이라는 동아리가 있는데, 이들은 학교에 건의해서 학생 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을 ‘채식의 날’로 정해 수요일마다 채식 메뉴를 내놓는 결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들은 요즘 캠퍼스 내 채식 전용 식당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수들은 이러한 의식 있는 대학생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대학 게시판마다 ‘대안적인 삶’ 포스터를 부착했다.

약 두 달 간, 전국 대학과 학원가에서 모두 8만 장의 ‘대안적인 삶’ 서류철이 배포되었다. 새로운 사조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 ‘채식’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며, 비폭력과 사랑의 ‘대안적인 삶’ 메시지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우리 농업 살리기 축제

 

 

‘2006 대구 경북 우리 농업 살리기 소비자 생산자 한마당’ 축제가 상주 환경 농업학교에서 열렸다. 우리의 이전 홍보 활동과 메시지에 감명을 받은 오덕훈 교장은 안동 센터에 연락을 취해 우리에게 이 행사에 참가해 달라고 초대했다. 동수들은 행사장에서 ‘대안적인 삶’ 전단과 서류철을 무료로 나눠 주는 한편 콩고기 무료 시식회를 가졌다.

우리 부스는 참가 부스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손님들은 매우 진지한 관심과 열정 어린 태도를 보여 주었고 많은 이들이 각 제품의 성분 하나하나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콩고기와 밀고기가 아주 맛있다면서 부스를 떠나기 싫어할 정도였다. 자녀가 채식 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데 고무된 부모들은 ‘대안적인 삶’ 전단과 다른 자료를 많이 받아갔다.

우리 부스에는 상주 시장과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회장 등 귀빈들도 방문해 채식을 맛보고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받아갔다. 특히 상주환경농업학교의 오덕훈 교장은 동수들과 함께 채식과 환경에 관해 오랫동안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결국 채식 외에는 환경을 살릴 대안이 없다는 데 동의했다. 동수들은 이 존경받는 학교에서 채식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와 채식 요리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오 교장이 허락했다는 소식에 가슴을 두근거렸다.

 

녹색연합

 

 

광주센터는 황금시대 3년(2006년) 11월 17일 대형 환경 단체인 녹색연합이 주최하는 ‘2006 광주•전남 녹색연합 후원의 밤’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동수들이 전에 개최했던 대규모 채식 홍보 활동으로 인해 주최측에서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동수들은 참가자 전원에게 채식 요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안적인 삶’ 전단과 견본책자를 함께 비치하고 스승님의 잡지와 책을 전시했으며 DVD ‘진정한 영웅’과 PETA에서 제작한 영상물도 상영했다. 녹색연합 담당자는 우리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한 중학교 선생님은 자기 반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나눠 줄 ‘대안적인 삶’ 서류철을 수십 개 요청했다. 그 외 많은 회원들도 서류철에 관심을 보이며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보았다.

몇몇 아이들은 ‘진정한 영웅’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나중에 더 크면 꼭 완전하게 채식을 실천하고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일하겠다는 당찬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어린이들의 이런 긍정적인 반응을 본 동수들은 스승님의 사랑과 축복이 그 자리에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동수들은 이 어린이 모두가 채식을 실천함으로써 이 지구에서 진정한 영웅이 되길 희망했다.

 

전시회

 

 

국내 172개 업체와 해외 7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6)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서울 센터 동수들은 이 행사에 채식 부스를 마련하여 ‘대안적인 삶’ 홍보와 채식 시식회를 열었는데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내내 우리 부스에는 채식 음식을 시식해 보려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채식 고기가 맛있다고 했다.

동수들은 같은 달에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 2006)에도 참가해 ‘대안적인 삶’을 홍보하고 채식 시식회를 열었다. 많은 관람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우리는 가슴이 뭉클했다. 한 양념 치킨 체인점의 간부는 우리의 채식 닭고기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는 매일같이 우리 부스에 들러 채식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 감화된 나머지 채식 닭고기 체인점으로 바꾸고 싶다고 얘기하기에 이르렀다!

 

조류 독감의 대안

 

한국에서는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전국에서 조류 독감이 연속 발생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동수들은 뉴스잡지 162호에 나온 조류 독감 기사를 ‘대안적인 삶’ 전단과 함께 인쇄하여 조류 독감이 발생한 지역과 대도시의 우편함에 배포했다. 동수들은 모든 시민들이 채식이 조류 독감의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인식해 다시는 이런 끔찍하고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되길 신께 기원했다!
한국 동수들이 ‘대안적인 삶’ 전단에 ‘조류 독감: 인류에 대한 자연의 경고장’이라는 기사를 인쇄해 우편함에 배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