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사랑의 치유력
포모사 뉴스 그룹 (원문 중국어)
한 고양이의 안마와 동반 개가 혼수상태에 있는 15 살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고 믿는다. 남부 포모사에 사는 그 가족의 소년은 최근 손과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 그들이 키우는 애완용 개와 길을 도둑고양이의 애정 어린 관심이 그런 기적을 이루어 냈다고 한다. 쩡 여사는 자기 아들이 1 년 전, 고1 때 악성뇌종양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혈액 세균 감염으로 심한 고통을 받았고 거의 죽을 뻔했다. 혼수 지수는 3으로 매우 낮은 수준의 의식을 보였고 그는 식물인간이라고 선고받았다. 비록 그의 종양은 제거되었고 몇 번의 대수술을 했지만, 그는 마비가 되어버렸고 언어능력을 상실했다. 약 두 달 전, 쩡 여사는 누워있는 아들을 위해 도둑고양이 에이미(Amy)를 데리고 왔다. 놀라운 것은 에이미는 날마다 안마를 하는 것처럼, 아들의 넓적다리 밟곤 했고 그녀의 뒷다리로 교대로 위 아래로 두드렸다. 때로는 하루에 몇 번씩 이런 행동을 되풀이했는데 길면 5분 동안 마사지를 했다. 심지어 암 고양이는 쩡 부인과 경쟁이라도 하듯이, 자신의 안마를 거절하면 불쾌한 듯이 보였다. 그 가족에겐 ‘빅헤드(Bighead)’라는 늙은 개가 있었다. 가족 중에 한 명이 소년을 휠체어에 태워 하루에 두 번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산책을 시킬 때면, 묶여 있는 빅헤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를 멈추고 젊은 주인의 다가오면 손과 발을 핥아 준다. 음력설 휴가 동안 기적이 일어났다. 소년은 그의 손을 조금 들어 올릴 수 있었고 발가락을 움직였다. 재활 치료 의사는 그가 빠르게 회복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으나 그의 가족은 이 기적은 소년에게 개와 고양이의 치유의 힘을 발휘한 덕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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