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수마트라
지진 피해자들에게
사랑과 원조를
전하다
사랑의 실천
메단 뉴스그룹 (원문 인도네시아어)
2007년 3월 6일, 리히터 규모 5.8의 강진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 라 (West Sumatra) 섬의 도시와 거리를 강타했다. 지진에 뒤이은 여진으로 수백 채의 집이 무너지고 부서지거나 혹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일부 도시는 정전이 되었고, 현재까지 70여 명의 사망자와 556명이 중상자가 집계되었다. 이 재해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는 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파당(Padang)에 사는 두 동수에게 전화를 했다. 3월 9일, 3명의 메단 센터 동수들은 수마트라 섬 수도, 파당 행 비행기를 탔다. 그곳의 두 동수는 우리를 희생자들을 돕고 있던 천주교 주교에게 데려가 더 많은 정보를 얻도록 해 주었다. 우리는 또한 사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정부 관리를 만나 어떤 희생자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며, 어떤 품목들이 가장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런 뒤에 우리는 곧바로 유아들을 위한 분유와 유아식을 포함하여, 비스킷과 라면을 구입하였다. 스승님의 은총 덕분으로 우리가 물품들을 포장하기 시작하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18 여명의 지역민들이 갑자기 나타나 우리를 거들어 주었다. 다음 날인 3월10일, 동수들은 가장 심한 피해를 입고 고립된 마을을 찾아가 구호품을 전달했다. 총 1,023개의 물품 꾸러미가 스승님의 ‘대안적인 삶’전단과 함께 이재민에게 전달되었다. 이재민들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구호품을 전해 주고 우리의 사랑을 그들과 나눈 첫 단체’라며 매우 고마워했다. 스승님의 보호와 은총으로 모든 것이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게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 지진 구호 활동 지출 일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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