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자연 그대로의 맛; 채식주의 ~ 아름다운 생활 방식; 채식가 ~ 좋은 것만 고집하는 훌륭한 친구들; 채식 지구 ~ 모든 생명을 위한 깨끗하고 푸른 곳”. “채식주의자가 한 명이면 외롭고, 채식의 길을 걷는 두 명이면 좋은 동반자, 세 명이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채식 지구를 만드는구나!” 이것은 채식 지구(Vegeplanet.com) 웹사이트를 개설한 린쉬원얼 선생과 그의 부인의 공통된 꿈이다.

방송인•작가•문화계 종사자•출판인이자 채식 지구의 설립자인 린쉬원얼 선생과 그의 부인 천스란 씨는 자신들을 ‘채식 문화의 일꾼’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여러 훌륭한 채식주의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채식주의는 종종 종교와 연관되며 채식주의자들이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갖지 않으면, 채식주의가 ‘종교적 수행’에 불과하다는 기존 시각을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저희는 저희 능력을 지구적 관념에서 채식인들에게 채식이 단지 자신만이 아니라 개인의 가정에도 이롭다는 것을 알도록, 채식인들이 더욱 자부하도록 헌신하고 싶습니다.”라고 이들 부부는 말했다. “웹사이트 상의 보도를 통해 세계 곳곳의 유명인사와 무명의 일반인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목적을 위해 전념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들은 다른 종교신앙을 가졌지만 같은 일을 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이 자신감을 한 번 얻으면, 다른 영역에서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어요. 그들이 상업에 종사한다면, 강해지는 힘을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 쓸 수도 있고, 정치에 종사하고 있으면, 확신을 가지고 법안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채식주의자들이 자신감을 고취하여 더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채식을 활성화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린쉬 부부는 빠르게 변하는 TV 광고업계를 떠나 불교 수행을 하며 채식주의를 택했다. 그들은 채식을 하기 전, 문화 출판업에 관심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종교를 믿지만, 지식적으로 믿을 뿐이에요. 우리는 믿음이 실행이 되지 않는 정신적 수준은 원치 않습니다. 채식을 하기 위해서, 종교적 교리를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대신, 채식주의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채식하는 것을 보고 따를 수 있도록 영향을 주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실용적이고 종교적 접근만큼이나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친절한 마음이면 충분하며, 채식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반해, 린쉬 부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모두들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지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건 옳은 것이 아니에요.” 그들은 말했다. “채식을 함으로써, 그 사람은 언어를 넘어서는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채식 한 끼를 선택하면 간접적으로 농부들에게 더 많은 채소를 재배하도록 용기를 북돋는 것이고, 또한 집약적 가축 농장을 줄일 수 있지요. 동물들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얻을 것이고, 공기도 좋아질 겁니다.”

이 부부는 겸손하게도, 칭하이 무상사의 가르침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여러 친구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같이 있을 때 정말 편안함을 느끼지요.” 하고 그들은 말했다. “포모사에 채식을 홍보하기 위해서 게다가 협회는 최선을 다합니다. 어느 종교 단체보다 나아요. 때때로 저희는 여러분의 동수들이 길에서 전단을 나누어 주는 것을 보면, 감동적이에요. 포모사의 일부 종교 단체게 이렇게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해요.”

각주:린쉬원얼 씨와 천스란 씨는 1991년에 불교와 인도문화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 8년 (1999년) 후, 그들은 불교의 근원을 찾아 인도로 여행을 떠나 힘든 성지 순례를 시작하여 10대 불교 성지를 상세하게 소개한,『인도 성지 순례(Travelogue on Holy Places of India) 』를 펴낸 후 이 부부는 인도 곳곳을 여행하면서 계속하며 『바라나시(Varanasi)』, 『산치의 사리탑-인도 불교의 서사시(The Stupas of Sanchi- An Epic Poem of Indian Buddhism)』를 출판했다.
채식지구 웹사이트: http://www.vegepla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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