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언어
동물의 세계에서 보내온 메시지-------파스칼 도지테 & 케옵스와의 단독 대담
“여러분이 우리에게 행한 모든 일들과 우리 모두의 집인 이 지구에 행한 모든 일들, 그리고 여러분의 끝없는 잔인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러분이 자신의 내면과 주변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해 온 것들을 치유하는 일을 기꺼이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받겠습니까?”
케옵스, 『또 하나의 언어』에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제365회·366회·367회 정리 (원문 프랑스어)
암캐 케옵스(Khéops)와 그의 인간 반려이며 평생 채식인인 파스칼 도지테(Pascale Dozité) 여사는 아주 특별한 연결을 통해 동물의 왕국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인류와 함께 나눈다.
그들의 관계는 아주 절친한 친구 사이 같다. 케옵스와 파스칼은 말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음의 언어를 사용해 서로 의사소통한다.
우정의 시작과 사명
몇 해 전, 파스칼의 남편이 야영지에서 케옵스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파스칼은 곧 자신이 케옵스의 느낌을 이해하고 그녀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인터뷰에서 파스칼은 자신들이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 설명해 주었다. “우리는 직접 연결됩니다. 진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것이죠. 케옵스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그대로 내 마음에도 떠오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들이 의사 전달 과정에서 그 어떤 정신 능력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아주 단순하게, 케옵스가 어떤 메시지를 받든지 자신도 똑같이 받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렇긴 해도 어떤 것이 자기에게서 나온 것이고 어떤 것이 케옵스에게서 나온 것인지 늘 알고 있다고 한다. 파스칼과 케옵스 둘 다 채식을 한다. 파스칼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강력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채식을 하라고 권합니다. 최소한 채식은 해야 한다고요. 비건(계란과 유제품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은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지만 최소한 채식이라도 해야 인간들의 폭력으로부터 동물이 고통받지 않습니다. 인간은 자신들이 먹는 게 물질화된 불안, 초조함이란 걸 모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케옵스와 파스칼은 자신들에게 완수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함께 협력해 동물의 인간 반려들을 치유하고 책을 쓰는 것이었다. 케옵스의 말에 의하면, 그 책은 동물의 세계에 가해지는 엄청난 고통을 멈추기 위해 인간의 의식을 일깨우는 경고의 외침이라고 한다. 『또 하나의 언어(Cet autre language)』 라는 그들의 책에서 케옵스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동물의 특별한 면을 많이 밝혔으며 인류가 이 소리 없는 언어에 마음과 영혼을 열기를 진심으로 호소했다.
동물의 특별한 역할
케옵스가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 가운데 하나는, 동물들을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각 동물들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함께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알려 줄 메시지를 가지고 있음을 인류는 깨달아야 한다. 만일 그 사람이 그것을 무시한다면, 동물과 인간 모두 고통을 겪게 될 것이며 그 메시지는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런 전형적인 예가, 자주 다투는 부부와 함께 사는 애완동물에게 귓병이 생기는 경우이다. 인간의 문제가 동물의 신체적 고통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런 메시지를 알아채지 못한 채 그저 동물들을 수의사에게 맡기고 약에만 의지한다면, 그 애완동물이 회복될지는 몰라도 대부분 재발하거나 다른 신체적인 문제가 생긴다. 오직 그 부부가 싸움을 멈출 때에야 애완동물의 병이 완전히 낫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반려동물에게 문제가 생기면 늘 자신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치료 상담
이 책에서 케옵스는 전심전력으로 인간을 도우려는 동물들의 소망과 능력, 위대함에 대해 보다 자세히 보여 준다. 어떤 동물들은 치유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하고 대단히 심오한 평화와 기쁨을 발산하기도 한다. 모든 동물은 자신이 있는 곳에 작은 빛을 가져다줄 수 있다. 케옵스와 파스칼의 독특한 관계와 천국의 안내로 그들은 치료 팀을 이루어 치유가 필요한 영혼들에게 해결책을 가져다주게 되었다.
파스칼에 따르면, 상담에 있어서 케옵스는 아주 특별한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케옵스의 일은 사실상 치료 상담 약속을 잡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때 이미 케옵스는 그 영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일단 그 영혼의 명확한 요청을 받으면 케옵스는 자신의 빛과 상담을 요청한 사람의 빛의 인도 하에 그 사람의 DNA와, 그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다가갈 수 없었던 내면의 가장 깊은 장애, 가장 깊은 고통을 조사한다. 더 나아가 케옵스는 빛의 인도 속에 자신이 가진 강력한 사랑의 힘으로 그 문제들을 처리해 일차적인 정화를 하면서 숨겨져 있는 장애를 변형시킨다. 상담을 마치고 나면 당사자는 자신의 그 부분에 다가갈 수 있게 됨으로써 그 문제를 알고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케옵스와 파스칼은 그 영혼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일은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 때로는 약간 더 해주는 것이 그 사람에게 유익하다는 걸 느낄 경우에도 그렇다. 절대적인 존경심을 갖고 사람들을 돕고 영혼의 상처를 치료해야 하는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그들은 요청 받은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하지 않는다.
동물들의 사랑
이 책에는 케옵스의 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 장이 있다. 거기서 케옵스는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동물의 사랑이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보다 더 크다고 말한다. 동물들은 죽음을 하나의 희생으로 보지 않고 존재의 한 진화 단계로 보기 때문에 수많은 것을 버릴 수 있다. 그래서 때로 동물들은 어떤 사람이 더 오래 살도록 그 사람 대신 죽을 수도 있는데, 사실 이런 일들은 종종 일어난다. 예컨대, 아이들이 여럿 있는 어떤 가정에 살고 있던 이르마(Irma)라는 작은 암코양이의 경우, 어느 날 차에 치여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데, 그 고양이는 죽기 전에 파스칼과 소통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사고로 원래는 아이들 가운데 한 명이 죽어야 했어요. 난 이 가족들을 너무 사랑해서 내가 그 아이 대신 죽기로 했어요.” 그녀가 일을 그런 식으로 마무리하지 않았다면 상황은 달라져서 그 당시 죽기로 되어있던 아이가 결국 생명을 잃었을 것이다.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동물들이 자신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케옵스의 메시지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케옵스는 말했다. “······인류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인류 자신에 대한 존중입니다. ······인류는 동물계든 식물계든 이 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존재들의 희생을 대가로 이 행성을 점유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인류를 통해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동물계와 식물계는 이미 이 변화의 과정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인류에게도 필요한 과정인데, 인류만 뒤처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류는 마음을 열고, 모든 사람을 손아래 두고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고자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진정한 인간이 되게 하는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그 가치란 바로 ‘사랑과 존중’이다.
그들의 놀라운 공동 작업 때문에 케옵스와 파스칼은 유명한 국제 매체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지만 그 어떤 인터뷰 요청도 받아들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인터뷰 요청에는 승낙을 했는데,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이 대단히 수준 높은 TV 채널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케옵스는, 한 번도 칭하이 무상사를 만난 적이 없지만 자신의 영혼과 스승님의 영혼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자의 사명 또한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일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완전히 비슷한 가치관, 특히 인류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케옵스와 파스칼이 하는 일은 아주 특별하다. 그리고 인간인 우리가 동물과 지구의 다른 거주자들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인류가 내면에 있는 가장 위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변에 있는 이 모든 놀라운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신께 간절히 기도드린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파스칼 도지테 & 케옵스와의 단독 대담을 다룬 인터뷰를 시청하시려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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