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께서 축복 사탕으로 나의 생명을
구하시다
베츠카 K-부르 사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빅토리아 (원문 영어)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스승님에 대한 우리의 신심은 날로 커진다. 사랑하는 칭하이 스승님은 언젠가 부처님이 그 제자를 돌보듯이 당신 또한 우리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돌본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여기에 기도의 힘을 보여 주는 실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한다. 나는 몇 달 동안 기침을 계속했다. 어떤 날은 다른 날보다 상태가 더 좋지 않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특히 더 심해지곤 했다. 이삼 주 전인가, 막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였다. 아침이라 빈속이었고 남편 존과 주방에 서 있었는데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계속해서 기침을 했다. 기침이 꽤 심해지기 시작해서 나는 폐로 좀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기 위해 양팔을 들어 올렸다. 남편이 물을 갖다 주었지만 기침은 심해지기만 했다. 내가 죽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다. 사실 나는 내가 곧 죽을 것임을 알았다. 거의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죽음이 목전에 와 있는 그 기분은 이상했다. 나는 조용히 간절하게 스승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했다. 그밖에 뭘 해야 좋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 즉시, 말 그대로 바로 그 즉시 직관적으로 ‘사탕!’이 떠올랐다. 작년 11월 태국에서 열렸던 국제 선행사 당시 내가 연단에 앉아 있었을 때 스승님께서 사탕 한 개를 주셨던 게 생각났다. 나는 그 사탕을 서랍 속에 넣어 두고, 그 속에 들어 있던 다른 모든 사탕에도 축복이 깃들도록 했었다. 남편에게 서랍 속에서 사탕 하나를 갖다 달라고 부탁하자 남편은 “안 돼, 당신 미쳤어? 질식할 거야.”라고 말했다. 난 숨을 헐떡이며 남편과 실랑이를 벌였다. “아냐, 방금 스승님께 기도했는데 나한테 사탕을 먹으라고 하셨단 말이야.” 남편은 얼른 사탕을 갖고 와 껍질을 까 주었다. 그 즉시, 다시 한 번 정말 바로 그 즉시, 축복 사탕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기침이 멈췄다. 그 순간 자애로운 스승님의 현존이 나의 폐를 생명의 선물, 호흡의 선물로 가득 채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일은 내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마음 깊이 정말 신실하게 기도하면 스승님은 그 즉시 우리의 기도를 듣고 우리를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일을 하신다. ‘사탕’이라는 메시지는 너무도 분명해서 마치 천사의 날개를 타고 나에게 전해진 듯한 느낌이었다. 더 많이 명상할수록, 인류와 환경과 동물들에게 보다 많이 봉사할수록, 예컨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같은 일을 통해 봉사할수록, 그리고 스승님께서 지금까지 우리 행성을 위해 하신 일들을 경축할수록 스승님에 대한 신심도 더욱 커진다. 스승님, 제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승님이 진정 ‘최고의 친구’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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