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로메] 10년 전인 1997년, 서아프리카 토고의 로메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그날은 바로 10월 25일 ‘칭하이데이’였다. 올해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동수들과 방편법 수행자들은 이날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사랑하는 스승님의 가르침을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내내 동수들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홍보, 관음법문 부스 설치 등의 방식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동수들은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스승님의 가르침과 관음법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게임도 방송했다. 퀴즈 프로그램에 대한 청취자들의 호응이 매우 커서 방송국 측은 이 프로그램을 한 주 더 하기로 했다. 가장 인기 있는 TV 채널 중 한 곳에서도 스승님 강연과 우리 협회의 인도주의 활동을 소개했다.

스승님의 출판물을 전시한 부스가 로메 중심가의 우리 경서 유통처 앞에 설치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대안적인 삶’ 전단·뉴스잡지·견본책자들도 배포되었다. 스승님의 천상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안에서는 스승님의 강연이 계속해서 상영되어 평화롭고 고양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10월 27일 토요일, 동수들은 로메 공립병원 소아 병동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어 부모와 병원 직원들을 감동시켰다. 마지막 날, 로메 센터 사형사저들은 초대한 손님들과 함께 해변에서 야유회를 갖고 이번 경축 행사를 마무리했다. 우리는 맛있는 채식 음식을 즐기고 천상의 아이들처럼 즐겁게 춤추며 놀았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동수들은 신의 힘을 믿는 걸 배우게 되었고 사랑하는 스승님의 강력한 은총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우리 모두 스승님께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고 싶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승님과 관음가족 모두 즐거운 ‘칭하이데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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