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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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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 나누기
브리즈번 뉴스그룹 (원문 영어)
1월 초, 계속된 호우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최소 일주일간 수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통신이 두절되었다. 호주 긴급 구조 센터는 신속히 대처해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도왔다. 그러나 삶에서 그토록 큰 참상과 손실을 겪은 사람들은 종종 궁핍하고 무력한 느낌을 느끼게 된다. 이들의 처지를 염려하신 사랑하는 스승님께서는 호주 동수들에게 수재민들을 도우라고 지시하시며 구호 활동에 미화 만 달러를 보내셨다. 동수들은 브리즈번에서 홍수가 난 지역에 가져갈 물품들을 사고 그날 저녁에 신선한 식품과 건조 식품, 의약품, 스승님의 책들이 함께 들어간 200상자를 포장했다. 다음날인 1월 12일, 브리즈번 지역과 뉴사우스웨일스 중북부 해안 지역 동수들은 바이런베이(Byron Bay)로 향했다. 그곳에 도착하자 현지 동수들이 크요글(Kyogle)과 코래키(Coraki)가 가장 큰 홍수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알려 주었다. 이어서 이틀에 걸쳐 구호 팀은 수재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선물 상자를 나눠 주었다. 구호 활동을 하는 동안 가슴 뭉클한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있었다. 크요글의 렉스(Rex)라는 할아버지는 홍수로 집이 무너지고 모든 재산을 잃은 상황에서도 활기에 넘쳤으며 기쁘게 구호품 상자를 받았다. 다른 한 여성은 잃어버린 물품들을 새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금전적인 기부를 받아서뿐 아니라 수재민들을 생각하고 염려하시는 스승님의 마음 때문에 더욱 스승님께 감사했다. 또 구호 팀은 다시 굿윈(Darcy Goodwin)이라는 한 성스러운 남자를 만났는데, 오래도록 인상에 남는 사람이었다. 이 노신사는 자신의 밴을 이용해 17년 동안 거의 매일같이 주변 지역에 채식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 동수들은 그의 겸손함과 무아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다시 씨의 도움으로 우리 구호 팀은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에 구호품을 분배할 수 있었다. (다시 씨 이야기는 뉴스잡지 195호 ‘다시 굿윈?진실로 마음을 감화시키는 존재’를 참조하세요.) 스승님의 축복으로 선물 상자는 모두 이틀 만에 약 200가구의 수재민들에게 전해졌다. 동수들에게 있어 이번 구호 활동은 매우 수확이 큰 경험이었다. 구호 활동이란 단지 수재민들에게 물질적인 필수품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고 사심 없는 사랑으로 소통하며 응답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