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보도

 


숭고한 영혼에 바치는 경의

야네즈 박사의 고귀한 이상, 인류와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지구를 구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열정적인 갈망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이 대열에 동참해 우리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이 지구와 인류, 동물을 어떻게 돌봐서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칭하이 무상사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뉴스 팀 (원문 영어)

2월 23일, 세계는 슬로베니아의 사랑받는 대통령이자 저명한 작가이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이상을 함께 나눈 무수한 사람들의 영웅이었던 야네즈 드르노브세크(Janez Drnovsek) 박사를 잃은 슬픔에 젖었다. 이 소식을 접하신 칭하이 무상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즉시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로 향해 드르노브세크 박사의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스승님은 대통령 궁 크리스탈 홀에서 접대를 받으시고 다음과 같은 안타까운 심정을 문상록에 남기셨다.

대통령님,

세상이 가장 당신을 필요로 할 때 왜 이렇게 빨리 가셨나요?
당신의 바람대로 우리 집에서 당신을 뵙고 싶었는데요.
지금 계신 곳이 더 좋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 모두 당신이 그립습니다!

무한한 사랑으로칭하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인도주의자를 추모하면서 스승님은 슬로베니아 정부 관리들과 언론계 인사들을 만나셨다. 그들 가운데에는 국회의원이자 ‘어린이 돕기 기금회(The Foundation to Help Children)’ 대표인 바르바라 즈가너 타브스(Barbara Zgajner Tavs) 여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스승님은 마리보르(Maribor) 시의 불우 아동 수백 명을 돕기 위해 타브스 여사에게 1만 유로를 기부하셨다. 이 밖에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발도르프 학교(Waldorf School) 아이즈톡 코르디스(Iztok Kordis) 교장에게도 1만 유로를 전달하셨다.
스승님이 국회의원인 바르바라 즈가너 타브스 여사와 학생 중심 교육을 하는 발도르프 학교 교장인 아이즈토크 코르디스 씨를 만나시는 모습.

같은 주, 슬로베니아 최대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인 ‘24시간’에서는 평생에 걸친 드르노브세크 박사의 세상에 대한 탁월한 업적을 다룬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방영했다. 그중에는 그의 저서 『삶과 의식에 관한 사색』 중국어판 출판 기념회 내용도 들어 있었다. 스승님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통해 생방송된 이 출판 기념회에서 드르노브세크 박사와 화상회의를 하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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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은 또한 자드란카 타브카르(Jadranka Tavcar) 여사(사진 1)의 인터뷰도 받으셨는데, 이 내용은 슬로베니아의 또 다른 주요 국영 방송사인 ‘슬로베니아 RTV(RTV Slovenian)’에 방송되었고 2월 26일자 『일요신문(Sunday News)』 에도 보도되었다. 스승님은 이 인터뷰에서 지구 온난화와 동물의 권익과 영성 등의 주제에 대해 말씀하셨다. 인터뷰는 거의 4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타브카 여사는 스승님의 친절함에 크게 감명을 받고 스승님이 친자매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스승님은 채식인이자 슬로베니아 인권 옴부즈맨인 즈덴카 세바세크 트라트니크(Zdenka Cebasek Tratnik) 박사(사진 2)와도 만나셨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서로가 동물과 동물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좀더 확대되길 바라는 공통된 바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여성 잡지 『오나(Ona)』 와 밀교 월간지 『영성(Spiritual)』의 고정 기고 가인 카타리나 트론텔리(Katarina Trontelj) 여사(사진 3)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승님은 우리 인간이 악업을 줄임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유력 일간지인 『슬로베니아 뉴스(Slovenske Novice)』기자(사진 4)의 요청으로, 스승님은 드르노브세크 대통령과 만났던 정경을 회상하시며 “우리는 서로를 보자마자 즉시 마음이 통해 친구가 되었어요....... 나는 그분이 현명하고 진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씀하셨다. 당시 스승님이 대통령을 만나신 것은, 세계와 모든 인류를 위해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공헌한 그의 탁월한 노력과 깨달은 지도력을 표창하는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을 직접 수여하시기 위해서였다.

* 『슬로베니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승님은, 내면의 본성과 연결되어 있는 드르노브세크 박사를 본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셨다. “먼저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내면에 다 갖고 있는 우리 자신의 지혜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올 것입니다. 우리에겐 오직 명상이 필요할 뿐입니다.” 또 스승님은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목적은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기 위해서이며, ......고요할 때 내면의 신, 또는 지성, 지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것의 해결책입니다.”라고 하셨다. 나중에 마련된 슬로베니아의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인 마야 갈 스트로마(Maja Gal Stromar) 여사(사진 5)와의 만남에서는 우리가 채식을 하고 내면으로 더 영적인 사람이 되면 드르노브세크 박사의 모범과 지도력을 따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스승님은 슬로베니아 국민들이 계속해서 위대한 품성을 유지하도록 격려하셨다.

드르노브세크 박사의 ‘평화와 선량함’이라는 시에는 세상에 대한 그의 마지막 소망이 담겨 있다. 이 시는 인간의 존재에 중점을 둔 질문과 영적인 고양을 나타내는 대답이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그의 시에서 발췌한 것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평화. 우리는 우리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평화로우면 충분한가?

평화롭다면 의미를 찾은 것이다.......

평화말고도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다른 무엇인가가 분명 있지 않을까?

있고말고. 선량함.

선량함?

선행을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럼 평화와 선량함만 있으면 되는가?

평화와 선량함만 있으면 된다.

우리는 진심 어린 사랑의 마음으로 드르노브세크 박사의 가족과 동료 지도자들, 그리고 친절하고 상냥한 슬로베니아 국민들에게 경의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스승님은 사랑의 말씀과 주저없는 지원으로, 함께 만난 사람들을 깊이 감동시켰고 이에 따라 누구나 드르노브세크 박사가 마지막 시에서 말한 그 ‘평화와 선량함’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스승님이 슬로베니아를 방문해 드르노브세크 박사를 회고하고 경의를 표하신 방송 보도를 시청하시려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http://video.Godsdirectcontact.net/magazine/Master_Janez.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