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보도
  오스트리아 호반
봄철 모임

영국 뉴스그룹 (원문 영어)

 

황금시대 5년(2008년) 2월, 오스트리아에서 선행사가 열린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신의 축복 속에 유럽과 아프리카 각지의 많은 사형사저들이 선행사 장소로 앞다투어 달려왔다.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청소와 장식 일을 시작하고 주차장에 식사 구역으로 쓰일 큰 천막을 설치했다. 이 장엄한 모임을 위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때,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스승님이 실제 선행사가 시작되기 하루 전에 나타나신 것이다!

스승님은 짧은 휴식을 취하신 후 우리에게 더 놀랍고 기쁜 선물을 안겨 주셨다. 우리 모두를 명상 홀로 초대하여 이른 만남을 가지신 것이다. 우리가 감격해할 시간도 없이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스승님이 벌써 방안에 나타나셔서 모두에게 자애로운 미소를 지어 주셨다. 스승님은 좀 피곤해 보이고 기침도 하셨지만 활기에 넘치셨다. 스승님은 호주머니에 사탕과 과자를 잔뜩 집어넣으시곤 우리가 좋은 소식과 이야기를 보고하면 상으로 주시겠다고 하셨다. 동수들은 개인적인 경험과 세상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사형은 무료 에너지 장치와 UFO 형태의 비행 접시를 개발한 영국의 천재 과학자 이야기를 했다. 그 과학자는 세상의 인정을 받기는커녕 수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어릴 때부터 병마와 싸우고 청각을 잃는 고통을 겪었지만 그 어떤 것도 그의 끈질긴 발명 의지를 꺾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들으신 스승님은 큰 감동을 받아 그 자리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셨다. 스승님은 과학자들을 사랑한다고 하시며, 그들은 이 세상의 매우 귀한 존재이므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한 사저는 어떤 중국 과학자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에이즈 생물 치료법’을 발견했는데, 이 치료법은 에이즈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 과학자가 세계의 모든 에이즈 감염 환자들을 치료하고자 마음먹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약을 준다는 말을 들으신 스승님은 매우 기뻐하시며 이런 과학자들은 우리를 돕고자 지구에 내려 온 보살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외 음식 없이 영적인 에너지만으로 살아가는 기술을 알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다.

스승님은 우리 이야기를 듣고 사탕을 나눠 주신 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인 약 25억 명이 현재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알려 주셨다. 최근에는 스승님의 시 ‘아기 돼지의 말’ 방송 하나만으로 13만 명이 영원히 채식인이 되었으며, 그들의 영향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이 대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승님은 우리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2년밖에 안 된다고 하시며 2년은 104주, 730일이라는 계산까지 하시면서 강력하게 촉구하셨다.

스승님은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으니 모두들 가능하면 세속의 일을 내려놓고 좀더 많은 시간을 ‘수프림 마스터 TV’ 일과 나사(NASA) 소식 전파, ‘SOS’ 전단 배포, 그리고 채식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데 헌신하라고 당부하셨다. 스승님은 모든 동수들에게 채식을 보급하는 데 각자 최선을 다하라고 하시며 자신의 집을 작은 ‘채식 식당’으로 바꾸어 사람들을 초대해 채식 요리법을 선보이고, 채식이 얼마나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지 체험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길에서 만난 사람이 우리에게 미소를 보내면 그 사람을 집에 초대하면 된다고 하셨다. 스승님은 전세계가 즉각 육식을 금하고 나무를 심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이 지구를 구해내길 정말로 희망하셨다. 스승님의 말씀이 끝난 뒤, 전문 오페라 가수인 사형이 스승님의 피곤함을 좀 풀어 드리기 위해 아름다운 이탈리아 오페라 노래를 불러서 스승님께 큰 칭찬을 받았다.

2월 29일이 되자 더 많은 사형사저들이 도착했다. 모두들 조용히 명상하며 스승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지만 스승님은 몸이 너무나도 편찮으셔서 온종일 침대에 누워 계셔야 했다. 스승님의 방에서 들리는 끊임없는 기침 소리가 온 건물에 울리고 우리 가슴속을 파고들었다. 우리는 스승님이 어서 회복되시기를 신실하게 기도했다. 저녁 무렵, 스승님은 우리 모두를 방으로 부르셨다. 우리는 조용히 줄을 서서 스승님의 방으로 들어 갔다. 침대에 누워 계시면서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스승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았는지, 그리고 거의 하는 일도 없이 얼마나 광대한 신의 사랑을 목격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다음날에도 스승님은 대부분 방에서 휴양하셨고, 저녁이 되어서야 명상 홀로 들어오셨다. 스승님은 잠깐 계시다가 방으로 돌아가 쉬셔야 했지만, 우리와 대화하고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스승님은 떠나시기 전, 당신이 20대에 지으신 ‘아기 돼지의 말’이라는 시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그 시를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읽을 수가 없었다고 말씀하셨다.

선행사 마지막 날, 스승님은 오후에 명상 홀로 오셔서 우리에게 수피교 성자 나스루딘(Nasrudin)에 대한 이야기와 농담을 들려주셨다. 선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는 쉼 없이 스승님이 빨리 쾌유하시길 바라며 기도드렸다. 스승님의 건강이 그때까지도 그리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형사저들은 신의 무한한 축복을 안고 사랑하는 이들과 스승님의 놀라운 사랑을 나누고, 늦지 않게 아름다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좋은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몇몇 동수들은 떠나기 전에 아름답고 조용한 호수 주변을 산책하면서 우리와 함께 신의 사랑을 나눈 모든 작은 동물들과 오리, 소나무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사랑하는 스승님을 다시 뵐 수 있는 이 놀라운 기회를 주시고, 이런 중요한 때에 스승님의 시기적절한 충고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신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우리 스스로 더 많은 힘과 용기를 가지고 스승님의 사랑을 인류 동포와 동물 친구들 모두에게 널리 전할 수 있기를, 그리고 제때에 지구의 기후 상황을 되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