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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도록 일깨워 온난화를 막자

방콕 뉴스그룹 (원문 태국어)

[방콕] 지난 몇 개월간 태국 동수들은 ‘SOS’ 전단을 배포하고 ‘SOS’ 비디오를 보여 주고 채식 음식을 나눔으로써 사람들에게 식생활을 바꿔 지구 온난화를 멈추자고 격려했다.

동수들의 활동에 처음으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태국 적십자사의 국립혈액원 직원들과 혈액 기증자들이었다. 우리는 황금시대 5년(2008년) 3월 30일 이들에게 채식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사랑과 자비로움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SOS’ 비디오를 상영했다. 이에 많은 참석자들이 깨우침을 얻어 채식을 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귀중한 지구를 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동수들은 사람들이 채식으로 바꾸도록 돕고자 채식과 방콕 주변에 있는 채식 식당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이어서 4월 5일에는 왕실 행사와 국가 행사가 열리는 방콕의 중심부 사남루앙(Sanam Luang)에서 더 많은 ‘SOS’ 전단과 다양한 채식 고기가 포함된 천 명분의 맛있는 찰밥을 나눠 주었다. 사람들은 동수들이 제공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한편 전단을 읽고 ‘SOS’ 비디오를 주의 깊게 시청하며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다.

스승님의 사랑을 전하는 또 다른 노력은 4월 10일에 이루어졌다. 이날 지역 동수들은 태국 중부의 롭부리(Lopburi) 지역에 가서 삼마키땀 사원(Samakkee Tham Temple)에서 열린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명의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채식 음식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채식이 지구 온난화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선 각양각색의 비건 고기와 디저트 등 풍성한 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는 많은 이들이 채식 식품점에 대해 문의하는가 하면 고기를 두부로 대체하고 생선 소스를 간장으로 대체하고 싶어함에 따라 매우 큰 힘을 얻었다.

그후 4월 20일에는 방콕 버스터미널에서 ‘SOS’ 전단과 채식 샌드위치를 나누어 주었다. 기쁘게 샌드위치를 받은 600명 중 한 중년 여성은 자기 친구들에게 주고 싶다며 남은 전단을 모두 요청하기도 했다.

롭부리의 체중 감량 학원이 살을 빼서 건강해지도록 격려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수들은 기쁜 마음으로 5월 2일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 간호사, 보건소 봉사자, 심신의 전체적인 건강을 원하는 시민들, TV 채널 5의 매체 기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는 ‘채식으로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장식한 부스에 스승님의 출판물을 가득 전시했다. 많은 손님들은 ‘SOS 지구 온난화’ 메시지와 우리가 제공한 채식 음식에 관심을 보였고 친구들을 초대해 참깨를 곁들인 콩고기 구이를 즐겼다.

우리와 환경을 돌봐 주시는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격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