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이고 자비로운 생각을 해야 안전하다

질문: 악(惡)은 신의 또 다른 면인가요?

스승님: 그렇진 않습니다. 악은 물질계 안에 있는 존재들의 상호 작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천국에 있을 때는 서로 증오하지 않습니다. 화를 내거나 흥분할 이유가 없으며 다른 누군가가 병이 나길 바랄 이유가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모든 것이 훌륭하고 풍족하니까요. 그러나 여기로 내려오면 때로는 생존을 위해 죽여야 하고 경쟁을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다음엔 일종의 어둡고 나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을 가리켜 부정적인 에너지라고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는 너무 많이 생기면 밀집됩니다. 그것들이 서로 끌어당겨 한 곳에 모여져 최고로 밀집되게 되면 그때 그곳에서 재난이 일어나거나 전쟁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악마의 힘이라거나 ‘악마가 한 일’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것은 인간의 생각의 에너지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대중 박수)

그래서 우리가 보다 긍정적이고 신성한 삶을 영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있지요. 어떤 재난이나 전쟁이 발생하면 우리에게도 약간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생의 어느 땐가 아주 미미한 것일지라도 어느 정도 증오심을 발산하고선 그것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생각은 아주 강력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언제라도 긍정적이고 자비로운 생각을 하십시오. 최소한 기억날 때만이라도 자신의 증오심과 분노를 억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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