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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여정의
마지막 한 걸음
페넬로페 레이몬즈 사저/ 호주 멜버른
(원문 영어) [멜버른] 황금시대 3년(2006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여왕 탄신일을 기리는 주말에 ‘심신과 영혼의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각종 워크숍과 무료 강연에서부터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온갖 내용을 선보였다. 참여한 사람들이 입을 모았듯이 이번 박람회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실제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참관객들이 너무 많아서 한동안 입구를 봉쇄해야 할 정도였다. 우리는 스승님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아름답게 꾸며진 부스에서 스승님의 강연 DVD를 계속해서 상영하는 한편 무료 견본책자와 뉴스잡지도 진열했다. 수많은 방문객들이 우리 부스에 들러 정보를 얻고 무료 자료를 구해 갔다. 이 외 우리는 6월 11일과 18일 일요일에 열릴 무료 영성 세미나를 알리는 소책자와 ‘대안적인 삶’ 전단도 함께 나누어 주었다. 한 여성은 우리의 강연회와 명상 정보, 뉴스잡지, 견본책자 등이 무료인 것을 보고 우리를 가장 신실한 단체로 여겼다. 어떤 사람들은 스승님의 사진을 본 뒤 매우 마음이 끌린다면서 전에 알았던 사이처럼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11일과 18일의 무료 강연회는 관음법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부적인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먼저 스승님의 생애를 소개하는 짤막한 영상과 스승님의 강연 비디오가 상영되었고 이어서 관음법문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방편법을 전수함으로써 새로운 관음 가족을 맞아들였다. 마지막으로 멜버른 동수들이 기쁜 마음으로 준비한 맛있는 채식 뷔페를 함께 즐겼다. 음식이 넉넉해서 새로운 동수들은 케이크와 과자를 집에 가져갈 수도 있었다. 끝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나는 이번 ‘심신과 영혼의 축제’를 둘러보면서 몇 년 전 내가 입문하기 전에 겪었던 것과 유사한 많은 공통점을 발견했다. 나는 실제로 스승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발견하기 전까지 몇 년이나 이런 곳을 찾아 헤맸었는데, 지금 이곳 사람들도 자기 내면의 지혜를 찾을 뭔가를 시작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이번 축제에서 발견한 가장 큰 사실은, 스승님의 가르침과 관음법문이 그 모든 구도 과정의 궁극적인 결과이자 마지막 발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스승님의 부스가 ‘2006년 멜버른 심신과 영혼의 축제’에서 최고봉이었음을 깊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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