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채식 지구촌 만들기

캐나다

앨버타 주

열정적인
채식 홍보

캐나다 캘거리 동수 보도

 

스승님의 자비로운 ‘대안적인 삶’ 메시지가 발표된 후부터 캐나다 서부의 동수들은 여러 대도시에 열정적으로 이 메시지를 전해 왔다. 캐나다는 광활한 국토에 인구가 널리 분산되어 있어서 외딴 지역의 소도시와 마을에 전단을 배포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신문에도 광고를 내 봤지만 효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신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우리는 조용히 기도하며 스승님의 인도를 구했다.

우리의 기도는 바로 응답을 받았다. 황금시대 3년(2006년) 7월 6일, 캐나다 서부 앨버타(Alberta) 주 캘거리(Calgary)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카우보이 축제 ‘캘거리 로데오(Stampede)’가 개최된 것이다. 북미와 여러 나라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행사를 위해 캘거리로 모여 들여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이어지는 카우보이 축제에 참가했다. 이는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하기에는 절호의 기회였다. 퍼레이드 전날 밴쿠버 동수들이 이곳 동수들을 돕기 위해 왔다. 그날 저녁 동수들은 이튿날 있을 퍼레이드 코스를 미리 답사하고 배포 경로를 짰다.

다음날 아침 일찍 퍼레이드 장소로 갔더니 길 양쪽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두 팀으로 나뉘어 일제히 전단을 돌리기 시작했다. 군중들은 전단을 반갑게 받았는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인파를 감당한 일손이 몇 명만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퍼레이드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여서 마치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특별히 우리 전단을 받으려고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스승님의 안배는 정말로 놀라웠다!

둘째 날에는 시내와 카우보이 축제 행사장 주변 지역을 돌며 전단을 나눠 주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거리의 노숙자들을 돕는 젊은이들을 만났다. 또한 캘거리 동물 보호 단체 소속 회원 스무 명도 거리에서 카우보이 축제의 동물 학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었고 인종 평등을 지지하는 몇몇 단체들 역시 관련 전단을 나눠 주고 있었다. 이 모든 현상들은 세상 사람들의 의식이 정말로 고양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단 며칠 만에 우리는 거의 3만 장의 전단을 인연 있는 사람의 손에 전해 주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북미 대륙의 구석구석까지 스승님의 축복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배포 작업을 진행한 3일 내내 밤에는 철야 명상을 하고 낮에는 열심히 전단을 배포했는데, 전혀 피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축복만이 느껴졌다. 우리 모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린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여름은 스승님의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계절

밴쿠버 뉴스그룹 (원문 영어)

동수가 운영하는 채식 식당
‘낙원 면옥(Paradise Noodle House)’을
소개한 신문 기사.

“여름날, 삶은 평온하고(Summer time and the living is easy)… 어느 날 아침, 넌 일어나 노래하겠지(One of these mornings, you’re going to wake up singing)….” 이것은 사랑하는 스승님께서 DVD ‘사랑의 노래’에서 부르신 노래 가사이다. 캐나다의 여름은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다. 여름에는 지역 모임과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 사람들도 개방적이고 흔쾌히 전단을 받는다. 한 사저는 채식 요리법과 채식에 대한 정보를 인쇄해 가지고 다니며 나눠 줬는데 사람들은 이 자료들도 매우 좋아했다. 해변 역시 대중들에게 ‘대안적인 삶’ 전단을 나눠 주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해변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느긋하다 못해 약간은 지루한 듯 보였다. 그 중 많은 이들이 우리 전단이 채식에 관한 것임을 알고선 반색을 하며 받았다.

7월 1일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이어서 모든 도시가 특별 행사를 열어 이날을 경축했다. 밴쿠버 동수들은 이 아름다운 땅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로는 ‘대안적인 삶’ 전단을 배포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두 장소로 나뉘어 갔는데, 그곳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보고 밴드의 노래를 듣거나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람들 속에서 여러 나라의 언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니 우리가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어우러진 다문화 혼합체의 일원이 된 게 기쁘게 생각되었다. 이들 모두 이곳 캐나다에서 그리운 집을 찾은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를 잡고 전단을 나눠 주었다. 귀중한 선물 같은 전단을 열심히 받아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물 그림을 보고서 미소를 지었다. 더러는 다시 돌아와 친구를 위해 몇 장을 더 가져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이게 정말 채식에 관한 건가요?” 하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물었다. 그녀는 우리가 이 행사에서 이토록 고귀한 이념을 홍보하는 것이 그저 놀랍고 기쁜 것처럼 보였다. 우리는 그날 많은 전단을 배포하면서 캐나다 동포들에게 스승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거라고 느꼈다.

‘대안적인 삶’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신문이나 잡지에 채식에 관한 기사와 함께 전단 내용을 싣는 것이었다. 다양한 언어권 신문은 그 공동체 안에서 널리 읽히기 때문에 광고하기에 좋은 매체인 듯했다. 신문은 전단의 언어와는 다른 언어로 인쇄가 되었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 인도 펀자브어(Punjabi) 신문은 채식에 관한 기사와 ‘대안적인 삶’ 전단 내용을 자체적으로 번역해 싣는 등 매우 열성적이었다. 채식주의는 인도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인데, 우리 전단의 내용이 채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다시 고귀한 생활 방식으로 회귀해야 할 때임을 일깨우는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어느 지역 사회 행사에서는 한 남자가 우리 동수의 작은 강아지를 찍은 후 지역 무슬림 신문에 ‘채식하는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싣겠다고 말했다. 그 작고 귀여운 강아지가 말 그대로 채식을 하기 때문이었다.

밴쿠버에서 채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두 사저는 여름 동안에는 다소 여유를 갖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영업 시간을 단축했다. 하지만 그들의 느긋한 시간은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한 주가 채 끝나기도 전에 지역 신문에 사저들의 식당에 관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 그들의 식당은 기사에서 추천한 5곳 식당 가운데 유일한 채식 식당이었다. 이 기사로 인해 식당에는 새로운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다. 게다가 단골 손님들도 식당이 문을 닫았을 때 이만큼 좋은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말해서 사저들은 단 1주일 만에 기쁜 마음으로 영업 시간을 종전대로 돌려야 했다.

우리 밴쿠버 동수들은 모두들 하나같이 우리에게 아직 할 일이 있다는 것, 캐나다와 전세계 형제자매들과 채식이라는 자비로운 진리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스승님을 기억하기만 하면 피곤은 사라지고 오로지 감사의 마음만 든다. 매일매일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얼마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일들이 지금은 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몇 달 전에 비해 채식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훨씬 더 개방적으로 바뀌었고 채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 날마다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거나 채식에 관심이 많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면 황금시대가 왔음을 피부 깊숙이 느끼곤 한다. 이 행성의 존재들을 고양시키기 위해 스승님께서 지금까지 해 오신 모든 일들과 지금 하고 계신 일들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느낀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스승님의 경이로운 선물,
‘대안적인 삶’ 메시지

빅토리아 뉴스그룹 (원문영어)

7월 1일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이다. 이날에는 나라 전체가 빨간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캐나다 국기를 들고 나와 캐나다의 건국을 경축한다. 이날, 밴쿠버 섬의 도시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주도인 빅토리아(Victoria)는 시내 중심지와 항구 주변에서 경축 행사들을 개최했다.

한 동수는 분장사인 딸의 도움을 받아 젖소 분장을 하고 인파 속에서 전단을 배포했다. 그것은 동물 왕국의 형제자매들을 향한 사랑•자비•비폭력의 메시지를 설명하는 완벽한 방법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전단의 내용을 읽고선 기쁨과 감사를 표했으며 ‘생기 발랄한 젖소’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캐나다 건국일을 즐기러 온 사람들 중에는 먼 이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 사저는 그들에게 스승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원하는 언어로 된 전단을 무료로 간단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이에 그들 모두 무척 고마워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저지(低地)(Lower Mainland of British Columbia) 동수들과 빅토리아의 동수들은 또 다른 행사인 황금시대 3년(2006년) 7월 8일과 9일에 열린 ‘제2회 밴쿠버 섬 유기농 축제(Vancouver Island Organic Farmer’s Festival)’에 참가해 공동으로 부스를 설치했다.

‘대안적인 삶’의 메시지는 시기 적절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한 번쯤은 채식을 해 본 적이 있었고 장기간 채식을 해 온 사람들도 우리 전단의 단순하고 효과적인 디자인에 만족을 표했다. 일부 열렬한 채식주의자들은 전단에 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류 대체식품들이 잘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보고 육식하는 사람들을 데려와 전단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게 했다.

스승님의 축복으로 우리가 얻은 자리는 방문객들 눈에 잘 띄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었다. 또한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우리는 무더웠던 여름 날 동안 아주 편안했다. 우리 부스에 다가온 한 여성은 스승님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이 분을 뵌 적이 있어요!” 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그녀는 스승님의 유럽 순회 강연 중 런던 강연 때 참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방문객들 가운데 스승님을 이미 알고 있고 스승님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많아서 매우 놀라웠다.

이번에도 한 사저가 소 복장을 하자 행인들은 모두 즐거워했다. 사람들은 미소를 짓거나 킥킥거리거나 소리내어 웃으면서 ‘전단을 돌리는 소’에 대해 한 마디씩 했다. 우리는 파란 돌고래와 나비를 비롯한 다른 동물 모양의 풍선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는 대단히 많은 견본책자와 ‘대안적인 삶’ 전단을 나눠 주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우리 뉴스잡지도 진귀한 읽을거리로 기쁘게 집어 갔다.

빅토리아 동수들은 특별 행사장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외에 매체와 우편함, 도서관, 병원 등 도시 곳곳에도 전단을 돌렸다. 동수들은 온 마음을 다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스승님의 놀라운 선물인 ‘대안적인 삶’ 전단이 갖가지 경로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의 손과 가슴에 전달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