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뽑은 수행 문답
대중 매체의 고귀한 임무
![]() 파나마 (신문 협회) (원문 영어) 비디오테이프 No. 106 질문: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의 역할에 대한 당신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인상을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것들이 일정 부분 인간의 적개심을 조장한다고 여기십니까? 스승님: 예, 그렇습니다. 그 말에 동의합니다. 신문과 텔레비전 혹은 라디오 통신 체계는 인류에게 봉사하고 사람들을 깨우치고 대중을 즐겁게 하는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그들의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통신의 힘이 부적절하게 오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거짓과 오해, 왜곡된 뉴스와 일부 폭력적인 장면 그리고 몹시 나쁜 모습들이 신문•텔레비전•라디오 또는 극장에서 상영되곤 했습니다. 이런 잘못은 바로 잡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국가 간에, 단체 간에, 분파 간에 대립을 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화에 도움이 안 되는 일이지요. 그러므로 나는 이 문제에 대한 그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는 또한 힘닿는 대로 최대한 신문•라디오•텔레비전 등에 그들의 고귀한 의무를 상기시키고 편파적인 감정이나 이 세상의 명성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야 합니다. 그들은 건전하고 계몽적인 내용을 골라 대중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유해하며 폭력적이고 나쁜 영향을 주는 내용을 버려야 하며 대중에게 그런 것을 보여 줘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사실을 보도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내 말은 이들이 더욱 잔인한 폭력, 상상에서 나온 폭력과 영화•신문•문학 작품을 통한 온갖 악행으로 세상에 폭력을 더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쁜 일이며 아이들에게 극도로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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