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대한민국

어려운 이들과 함께 신의 사랑을 나누다

서울 뉴스그룹 (원문 한국어)

서울

황금시대 3년(2006년) 12월 27일, 서울 동수들은 서울 시내에 있는 천 명가량의 노숙자들에게 나눠 줄 채식 식사와 선물을 준비했다.

한밤부터 약 15명의 동수들이 많은 사랑을 담아 엄청난 양의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서 날이 밝기 전 영등포역에 가서 650명의 노숙자들에게 따끈따끈한 채식 아침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원래는 이 역에서 450명분의 음식을 제공하려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음식을 먹었고 또 찾아오는 사람이 끊이지 않아 음식이 모두 동이 나고 말았다. 구세군 측에서 우리에게 대형 음식 차량을 지원해 주었다. 현장에는 우리 외에 노숙자들이 들어와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대형 버스가 또 한 대 있었다.

음식이 모두 떨어지자 동수들은 서둘러 더 많은 음식을 만들었다. 놀라운 속도로 준비해서 정오쯤엔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노숙자 센터를 방문해 350명에게 맛있는 채식 점심 식사와 선물을 제공할 수 있었다. 선물에는 따뜻한 겨울 내의•장갑•모자•채식 통조림 식품•‘대안적인 삶’ 전단과 칭하이 스승님에 관한 전단이 포함돼 있었다.

겨울을 맞이한 이 불우한 영혼들에게는 가정의 온기와 음식뿐 아니라 많은 사랑 또한 필요하다. 그런 그들에게 스승님의 귀중한 사랑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었다.

산타 선물 가방.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서울 센터의 몇몇 동수들은 큰 빨간 산타 선물 가방을 많이 준비해 한 달가량 명상 홀 앞에 갖다 놓고 동수들이 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 주고 싶은 사랑의 물품을 기증하도록 두었다. 그동안 이들은 동사무소와 협력해 정말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일을 했다.

황금시대 4년(2007년) 1월 13일 토요일, 몇몇 동수들은 19가구를 방문해 각 세대마다 쌀 2포대와 콩고기 통조림 한 상자를 ‘대안적인 삶’ 전단과 견본책자가 포함된 산타 선물 가방과 함께 나눠 주었다.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독거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었다. 그들은 스승님의 사랑에 대단히 감사해했으며 어떤 이들은 이런 선물을 처음 받아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주



수덕 양로원의 노인들과 사랑으로 마음을 나누다.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동수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맛있는 채식 김치 540㎏을 만들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9개 지역의 정신지체 장애인, 신체 장애인, 퇴역 군인, 치매 노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과일과 함께 전달했다.

각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는 ‘대안적인 삶’과 견본책자, 우리 협회 연락처도 나눠 주었다. 함께 동행한 사회복지사가 우리를 소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밝은 미소를 심어 주신 신의 축복에 감사드렸다. 정말 아름다운 일이었다!

용기에 ‘아름다운 채식-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광주 센터’라고 적혀 있다.
김치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