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오리건

크리스마스 기간
사랑의 활동

오리건 뉴스그룹 (원문 영어)

황금시대 3년(2006년) 12월 23일, 오리건 센터 동수들은 ‘블란쳇 하우스(Blanchet House)’라는 지역 급식소와 학대받는 아동을 위한 한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렇게 해서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어른과 아이 모두 스승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블란쳇 하우스에서 우리는 과자•파이•케이크 등으로 된 280명분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나중에 채식 과자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이들 노숙자 친구들은 스웨트셔츠•면양말•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엽서 등으로 가득 찬 ‘대안적인 삶’ 가방도 받았다. 오리건 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동수들은 활동을 준비하고 꾸리는 데 매우 숙련돼 있다. 활동 내내 행복한 축제 기운이 가득했으며 많은 이들이 음식이 아주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스승님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는 간단하게 스승님을 소개하고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전단을 통해 스승님에 대한 정보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한 노숙자는 기쁨 어린 목소리로 스승님의 이름을 크게 외치면서 문을 나서기도 했다. 그의 행복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스승님에 대한 그의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 우리 또한 행복했다.

오후 4시경, 몇몇 동수들은 욜란다 하우스(Yolanda House)로 향했다. 이 쉼터는 학대 받은 아동과 노숙자, 학대받은 부녀자들을 수용하고 있는데,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방문에 앞서 쉼터 직원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 목록과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물건 목록을 제공해 주었다. 동수들은 주문 받은 음식을 모두 채식으로 준비하고 목록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줄 자전거, 스쿠터, 테니스화, 스승님의 만화책, 어린이 서적,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따뜻한 새 옷 등의 선물을 구입했다. 이 외 모든 어머니들에게도 스웨트셔츠, 목도리, 돈, 스승님의 책이 든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선물했다.

불행한 가정 상황으로 인해 어른들은 거의 웃음을 잃어버린 상태였고 아이들도 기운이 없어 보였다. 그러다 우리가 채식 음식을 대접하기 시작하자 그들의 얼굴에서 점차 미소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아이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몇 아이들은 주방에 와서 좋아하는 음식을 요청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주던 시간은 모두가 가장 행복해했던 순간이었다! 그들은 주저 없이 선물 꾸러미를 풀어 헤쳤다. 꿈꾸던 선물인 새 자전거를 받은 작은 소녀는 깡충깡충 뛰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녀가 산타 할머니(스승님)에게 받고 싶다고 소원했던 바로 그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열 살 된 오빠도 바라던 스쿠터를 선물로 받았으며 그녀의 2년 4개월 된 여동생도 따뜻한 옷과 장난감을 받았다. 그들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 젊은 아가씨가 목도리를 펼쳐 보자 한 사저가 그것을 걸쳐 주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매는 법을 보여 주었다. 그 숙녀는 예쁜 목도리로 인해 자신이 예쁘게 보이는 것을 보곤 삶의 희망을 다시 발견하기 시작한 듯 아름답게 미소지었다.

우리는 이들 불우한 사람들의 마음이 스승님의 축복에 위안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축복으로 인해 그들은 살아가는 동안 모든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욜란다 하우스에서 보내 온 이메일

오리건 센터 귀중

욜란다 하우스 직원과 고객들은 여러분 단체의 친절과 순수한 온정에 감격했습니다. 그들은 며칠 동안 이 얘기를 했답니다. 포인세티아는 아직도 그곳에서 우리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욜란다 하우스의 모든 이들의 감사를 전하며

그레이트 포틀랜드 욜란다 하우스 YWCA

프로그램 관리자

셀리 마사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