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영국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과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하다

영국 런던 뉴스그룹 (원문 영어)

크리스마스 이틀 전 영국 런던•서리 센터 동수들은 서로 연합하여 ‘에이스 오브 클럽(Ace of Clubs)’ 참가자들에게 온정과 기쁨을 전해 주었다. 이 클럽은 1년 365일 내내 뜨거운 음식을 제공하는 런던 유일의 주간 보호소이다.

노란 조끼와 산타 모자를 쓴 동수들은 미리 도착하여 행사를 준비했고 그들에게 음식과 음료, 장식품, 따뜻한 이불, 침낭, 선물 꾸러미 등을 가져다주었다.

정오에 춥고 배고픈 손님들이 물밀 듯이 음식 코너로 곧장 몰려왔다. 그들은 세 가지 코스로 된 따끈따끈한 점심을 즐겼다. 손님들이 밥을 먹는 동안 일부 동수들은 그들과 함께 어울려 그들의 날을 밝혀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매우 고마워했으며 아무 편견 없이 대화를 나눠 줄 사람을 발견한 것에 감동했다. 방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기운으로 가득 찼다. 몇몇은 채식 음식만 있는 것에 놀라워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맛보자마자 다시 돌아와 덜어갔다.

식사 후 일부 손님들은 거실로 자리를 옮겨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방송 녹화분을 시청했다. 우리는 짤막한 코미디 비디오도 상영해 기운을 돋워 주었다. 관음법문을 소개하는 견본책자와 전단도 전시되었다. 몇몇 손님들은 우리 단체의 영적인 면에 관심을 표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두 사저들이 음악 밴드와 무용단을 데리고 와서 그들을 기쁘게 해주었고 손님들은 곧 원을 이루며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산타 복장을 한 어떤 사형이 어린 도우미와 함께 방을 돌아다니며 한 사람씩 선물을 나눠 주었다. 선물에는 양말•방한 모자•장갑•칫솔•치약•수건•음료•시리얼 바•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우리 팀은 추첨 시간을 마련했다. 추첨된 사람은 이불, 침낭, 따뜻한 옷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산타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 한 노숙자 남자는 계속해서 펄쩍펄쩍 뛰면서 기쁜 함성을 질렀는데, 나중에 친구 대신 당첨이 됐을 때는 두 배로 흥분했다. 위로상으로 초콜릿을 나눠 줬기 때문에 빈손으로 떠나는 사람은 없었다. 사람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에 차와 스콘을 대접받았다.

어떤 여성 노숙자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안적인 삶’ 가방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서 우리는 그녀에게 그것을 선물했다. 그녀는 매우 고마워하며 친구들과 친지들에게 그것을 보여 주어 동물을 먹지 않음으로써 동물에 대한 자신의 자비심을 지지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났을 때 ‘에이스 오브 클럽’의 관리 팀은 우리 단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올해는 후원자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방문이 정말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동수들은 기쁜 마음과 더불어 어려운 이들에게 신의 사랑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멋지게 안배해 주신 신께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