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스승님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늘 지대한 관심을 보여오셨다. 어딘가에 재난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스승님은 즉시 재정적인 지원을 보내시고 재해 지역에 구호 팀을 파견해 도우신다. 이 같은 구호 활동을 통해 우리는 이재민들에게 스승님의 사랑도 함께 전하고 있다. 스승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보이지 않는 축복, 도움으로 세계적인 재난이 최소화되었음은 분명하다.

스승님께서는 세계 각지의 정부와 단체, 구호 대원들의 사심 없는 노력을 표창하고자 다음과 같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신다.

“이재민들에게 관심과 구호품을 가져다준 모든 국제적인 원조에 감사를 보냅니다. 또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은 채 시간을 내어 좋지 않은 도로 여건과 여러 악조건을 뚫고 멀리까지 가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원조를 제공해 준 모든 구호 대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너그러움과 고귀한 희생이 하늘의 충만한 축복으로 보답받길 기원합니다.”

니카라과

 

스승님의 사랑을 니카라과에 전하다

니카라과 구호 팀 (원문 스페인어)

10월 20일, 코스타리카와 미국의 협회 회원들은 재난 구호 팀을 결성해 니카라과로 가서 수재민들을 도왔다. 12일간이나 지속된 폭우로 많은 가옥과 도로가 파괴되었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음식과 물 등 기본 생필품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재난 소식을 듣자마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미화 2만 달러를 기부하셨다.

니카라과에 도착한 구호 팀은 홍수 지역의 정부 기관과 연락을 취해 원조가 필요한 가구 수와 가장 시급한 물품을 파악했다.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는 각 가정에 전달할 쌀·설탕·콩·밀가루·생수·우유·식용유·소금·스파게티·라면·과자·성냥·초 등으로 된 꾸러미를 준비했다. 구호 팀은 여러 지역 시장들과 협력해 일하고 재난 지역으로 물품을 운반할 차량을 임대했다.

푸에르토모라잔(Puerto Morazán) 지역의 후아나 텔레스(Juana Teyllez) 시장이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녀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구호 팀이 관내 5개 구역을 방문하는 긴 여정 동안 내내 동행하면서 이 기회를 통해 주민 상황을 시찰하고자 했을 뿐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마다 스승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스승님의 사랑과 자비에 감사를 표한 그녀의 진심 어린 말에 우리 또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구호 팀은 총 27개 지역을 방문해 1,307가구에 긴급 생필품을 전달했다. 우리는 너무 외진 곳에 있고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어 정부 기관조차 아직 접근하지 못한 지역들만 골라서 찾아갔다.

이렇게 외진 곳을 찾아 몇 시간이나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매우 지치기도 했지만 이재민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는 순간 모든 피로가 사라졌다. 홍수가 발생한 지 이미 3주가 지났는데도 우리 구호 팀이 식품을 가지고 들어가기 전까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지역들이 꽤 많았다. 몇몇 지역에서는 스승님께서 식량을 보내주신 데 대해 너무 감사하고 기쁜 나머지 주민들이 “칭하이, 칭하이, 칭하이!” 하며 찬양하기도 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그들은 신께서 제때에 자신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리란 것을 알고 있었다. 주민들은 스승님과 스승님의 가르침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견본책자를 다 나눠 주고도 부족할 지경이었다. 어떤 사람은 견본책자를 받고선 한 시간이 넘도록 그 책을 큰 소리로 읽은 뒤 채식을 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고 물었다.

구호 작업을 하는 동안,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었다. 현지 기자인 루이스 알베르토 우마냐(Luis Alberto Umaña) 씨는 우리와 동행해 모든 마을을 방문했다. 그는 필요한 전화번호를 구해 줬을 뿐 아니라 지역 TV 채널 두 곳과 연락을 취해 스승님께서 니카라과를 도와주신 일을 보도하게 했으며, 후아나 텔레스 시장과 라디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스승님의 시기적절하고 사려 깊고 관대한 구호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구호 활동을 돕고 싶어하며 적은 금액만 받고 우리를 초코라테 섬(Chocolate Island)까지 데려다주었고, 자신들도 이재민이면서 매일 우리에게 와서 다음 마을에 전해 줄 식품 포장을 도와준 친절한 주민도 두 사람 있었다.

이재민이면서 또 다른 놀라운 경험은 구호 팀이 가는 곳마다 비가 그친 일이었다. 때로는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에 태양이 얼굴을 내밀어 여행을 순조롭게 해주었고 아주 외진 곳에 자리한 마을을 찾아갈 때조차 진흙탕에 빠지는 일이 없었다. 동수들은 스승님의 사랑과 관심, 자비를 전하는 사자(使者)가 될 기회를 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렸다. 수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칭하이 무상사와 국제협회의
니카라과 수재민
구호 활동 지출 일람표

지출 내역

금액

(니카라과 코르도바)

영수증 번호

식품(쌀·설탕·콩·밀가루·생수·우유·식용유·소금·스파게티·라면·과자),
성냥, 초

372,366.74

N1

전단, 현수막

12,139.55

N2

운송료, 차량 임대료, 연료비, 숙박비, 통신비 등

45,828.01

N3

 

합계

430,334.30

미화 23,375.03달러

 

 

칭하이 무상사와 국제협회의 인도주의 구호 활동을 보시려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http://www.GodsDirectContact.org.tw/humanit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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