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세계 영웅상
총명한 충견 벨벳
미국 오리건 뉴스그룹 (원문 영어)

황금시대 5년(2008년) 3월 10일, 오리건 센터 회원들은 벨벳(Ve-lvet)이라는 이름의 개에게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수여함으로써 주인인 맷 브라이언트(Matt Bryant)와 그의 친구들을 구한 그녀의 영웅적인 공로를 표창했다. 2005년, 맷이 라스베이거스 외곽 사막을 여행하고 있을 때 유기견 벨벳이 아주 슬픈 표정으로 그의 차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이에 브라이언트 씨는 그녀를 오리건 포틀랜드에 있는 자기 집으로 데려왔고, 이때부터 둘은 깊은 유대감을 쌓기 시작했다.

이 관계는 2008년 2월, 여지없이 드러났다. 당시 맷과 친구 세 명, 그리고 벨벳은 오리건의 후드 산(Mount Hood)을 등반하다 떨어졌다. 그들은 산속에서 뼛속까지 시리는 괴로운 밤을 지새야 했다. 그들은 구조되어 건강을 회복한 후, 자신들의 행운은 모두들 서로에게 긍정적인 말로써 힘을 북돋워주고 또 벨벳이 시기적절하게 자기 체온으로 보온을 유지해 준 덕분이라고 여겼다. 그 고통스런 시간 동안 맷은 벨벳을 안으려고 여러 번이나 가슴 쪽으로 오라고 불렀지만 벨벳은 고집스럽게도 그의 발치에 앉아 있었다. 나중에야 맷은 벨벳의 온기 덕분에 발가락이 동상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벨벳은 자신의 행동이 맷의 발을 보호하리란 것을 알았던 듯하다. 벨벳은 또 동행한 다른 두 친구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몇 번이나 그들 몸 위에서 잠을 자곤 했다.

이런 총명하고 사랑 어린 행동으로 ‘빛나는 세계 영웅상’을 받은 벨벳은 스승님께서 보내신 모든 선물들을 무척 좋아했다. 특히 벨벳을 위해 특별히 만든 ‘해피도기’ 재킷을 아주 좋아했다. 그녀는 또 동수들이 준 채식 뼈다귀도 얼른 먹어 치웠다. 맷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스승님의 책 『사랑스런 내 인생의 새들』『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 , 『고귀한 야생』을 받고 매우 감격하면서 이 책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브라보, 벨벳! 인류에 대한 그의 기민함과 헌신은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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