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기후변화에 관한
칭하이 무상사와의 토론

칭하이 무상사/
2008. 1. 20.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스태프와의 원격 회의
(원문 영어)

수행은 지구를 이롭게 한다

질문: 수행이 세상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가능한가요?

스승님: 물론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게 이미 많이 돕고 있습니다. 이제는 평화 소식이 더욱더 많아지고, 동물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지는 게 보일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것도 그렇고요. 사람들은 지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이 아닌 것뿐입니다. 전세계가 수행하지 않고 우리 단체나 몇몇 다른 단체만 수행하기 때문이지요.

수행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밀을 하나 말해 주지요. 만약 수행자들이 많지 않았다면 세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을 겁니다. 그저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것뿐이에요. 이 세상은 어쨌든 아직 마야의 영향력 아래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내면에 그걸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그들은 깨어나길 원치 않습니다. 그들은 매일 물질적인 삶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영적인 삶은 소홀히 합니다. 그러니 아예 없는 것보단 그래도 이게 낫습니다.

기후변화는 돌이킬 수 있는가?

질문: 제가 궁금한 건, 우리가 이 지구에 행한 일들로 인한 기후변화 상의 결과를 되돌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시기를 거쳐 살아남게 된다면, 우리가 지구에 끼친 피해를 돌이킬 수 있을까요?

스승님: 어느 정도는 가능합니다. 정부와 세상 사람들이 빨리 행동에 나선다면 어느 정도는 되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빠르게 최초의 상태처럼 100퍼센트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아주 빨리 움직인다면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상도 더 나빠지진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빨리 행동한다면 지구는 좀더 보호받을 것이고, 그러면 일부 손상들이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우린 현재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우린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사람들이 더 빨리 행동하길 바랍시다. 우리 모두는 이미 중년이거나 나이가 많아서 상관없지만, 그래도 아직은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열대우림 같은 경우, 아주 오랫동안, 수억 년간 존재해 왔고 세상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설사 나무를 새로 심는다 해도 그와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됩니다. 나무가 크고 오래될수록 산소를 생산해 내고 이산화탄소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더욱 큽니다. 정부들이 자연이나 빙하가 하는 식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그렇게 효과적인 방식으로 열을 반사하고 우주로 되돌려보낼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후변화가 지금 발생하는 이유

질문: 스승님, 이런 온갖 일들이 우리 세대에 일어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스승님: 업장이 쌓여서 그렇습니다. 업장이 쌓여서 정점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요. 옛날 스승들이 그 모든 가르침을 주었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간혹 일어납니다. 이게 처음은 아니에요.

아틀란티스 같은 것을 기억해 보세요. 그들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고 노아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아가 배를 만들어야 하는 등의 일을 했던 것이지요. 그러니 이게 처음은 아닌 겁니다. 최근에는 어느 호수 밑에서 새로운 도시가 발견되기도 했지요. 그것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던 겁니다.

가끔 이 세계는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사람들이 큰스승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스승이 계속해서 내려오고 또 내려옵니다. 각기 다른 스승들이 내려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채식하고, 도덕적이고 착하고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고요.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그리 많은 사람들이 듣지는 않지요. 심지어는 스승의 말을 듣는 이들이나 스승을 박해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 겁니다. 업장이나 파괴력이 쌓일 대로 쌓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에겐 방패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힘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쨌든 누구나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어디로 가느냐, 혹은 여러분이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스승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도덕적이고 선하고 자애롭고 자비로운 모든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면 높은 천국에서 안전하게 지낼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의 결과를 알지 못합니다. 소위 종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인도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들조차 현세 스승의 힘의 도움을 받아 어떤 천국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진짜 ‘악당’들은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런 거예요. 그러니 문제는 죽느냐 사느냐가 아니라 해탈할 수 있느냐 없느냐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미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으며 그들의 영혼은 해탈합니다. 전적으로 그들 잘못만은 아니니까요. 그들이 육식하는 게 전적으로 그들 잘못인 건 아닙니다. 그들이 성경이나 부처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그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정말 정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준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입문한 사람들은 확실히 보호받습니다. 물론 가르침을 따른다면 그렇다는 것이고, 어긴다면 그들 또한 인과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 나쁜 일을 하지 않은 사람들, 그저 대중을 따랐을 뿐인 무지한 이들도 도움을 받습니다. 그들의 영혼이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질문: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데 동의하지만 그래도 어떤 이들은 기후변화가 인간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스승님: 대부분은 인간이 초래한 것입니다. 다들 지금은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질문: 어떤 이들은 여전히 그것이 인간이 야기한 것인지 확실치 않다고 말합니다.

스승님: 아니면 누구 때문인가요? 그럼 달리 누가 자동차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는 건가요? 외계인이 우리 차를 운전하고 외계인이 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하나요?

질문: 스승님, 또 다른 질문입니다. 세상에 전하실 메시지가 있다면, 그건 무엇입니까?

내가 그들을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뭘 하든 그것이 그들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요. 그들에게 드리워진 무지의 장막이 진실을 망각하게 만든 것뿐입니다. 또한 환경이나, 스승의 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이들에게 잘못 인도된 탓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탓하기보단 안쓰럽게 여겨집니다.

사람들이 채식을 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라

질문: 제 친구 가운데 한 명에게 나사 기후변화 광고를 보여 주었더니 그것을 인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앞으로 채식을 할 거냐고 물었지만, 그는 “어쩌면 몇 년 뒤에 할지도 몰라.”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좀더 설득해야 할까요? 그들이 행동을 취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승님: 난 설득시키지 않습니다. 나는 그럴 줄 모릅니다. 요 몇 년간 이토록 많은 일을 했는데도 많은 사람이 채식을 하진 않습니다. 일부에겐 도움이 됐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은 아닙니다. 설령 내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나사 전단을 붙인다 한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습관은 바꾸기가 매우 어려운 데다 반항 심리까지 있으니까요. 때로는 하라고 하면 안 하고 여러분이 말한 것과는 반대로 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반항 심리인 것입니다.

인간은 태곳적부터 그랬습니다. 어려워요. 채식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일들도 그렇습니다. 내가 어딜 가든 사람들은 나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채식하라고 하면 망설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어떻게 채식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채식이 그다지 대중적인 건 아니잖아요.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육식을 하던 사람들은 어떻게 채식 음식을 만드는지 모릅니다. 중국인들이나 어울락(베트남)인들에게는 좀더 쉽지요. 두부 등의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거나 잡채 같은 걸 할 줄 아니까요. 하지만 육식하는 사람들은 고기를 통째로 오븐에 넣을 줄만 압니다.

어렵습니다. 그들이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TV에서 채식 요리법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래도 어렵습니다. 나는 독일에 있었을 때 매주 이웃 사람들에게 채식 요리를 먹으러 오라고 초대했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채식인이 되진 않았습니다. 그들은 내 요리를 좋아했고, 그래서 그들에게 조리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에 그들이 채식하게 되진 않았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채식을 하기로 선택하는 것은 인과나 운명 때문이고, 그것이 아니면 다시 채식하지 않는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겁니까?

스승님: 그건 그 사람이 강한 의지를 지녔고, 자신이 아는 좋은 것을 하고자 해서 그런 겁니다. 그런 사람들만이 변합니다. 약한 사람은 그게 좋다는 걸 알아도 하지 못합니다! 신은 사람들에게 악(惡)에서 선(善)으로든, 선에서 악으로든, 뭐든 스스로 선택해서 바꿀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 그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부추기는 에고가 있지요!

우리가 이 행성을 유지할 수 있으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는 것입니다. 나는 진실로 우리가 이 행성을 유지해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이는 우리 단체한테만 달려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천국에 달린 문제도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가 자신들이 뭘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달린 겁니다. 그리고 정부 지도자들이 자신들이 가진 모든 힘을 발휘해 지금보다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최상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그뿐입니다. 알겠습니까? 만일 지구 인구의 반이 채식을 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히 멋진 소식이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는 더워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계 전역의 기후가 변하고 재난이 더 자주 발생하며 추운 지역은 더워지고 더운 지역은 추워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 일종의 혼돈 상태가 되고 장차 많은 나라와 많은 도시가 물에 잠기는 등 사람들이 큰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태풍 같은 폭풍우들이 더욱더 많이 발생하는 등 지구가 정말 끝나기 전까지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래, 이제 끝나는구나.”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한동안 고통스러울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유도 모른 채 고통 받겠지요. 그러니 우리는 정치인이나 언론인 같은 사람들과 접촉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편지를 쓰고 전단을 보내십시오.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십시오. 우리 각자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질문: 나사 기후 보고서 자료는 극지방의 만년설이 2012년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야 달력의 끝과 일치합니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가요,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요?

스승님: 아마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입니다. 상황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어떤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변하고 싶어하는가, 변할 만큼 충분히 강한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는 어디든 가서 노력해 보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 프로그램과 전단, 강연은 수백만 사람들을 변화시키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육식을 해로운 물질로 금하자

질문: 세계 지도자들에게 전하실 메시지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스승님: 그들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지구 행성의 식생활을 바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즉시 신기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채택하고, 그들 스스로 채식인이나 비건이 되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음식을 바꿔야 합니다. 자신들의 큰 힘을 이용해 본보기를 보여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식생활, 채식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선 채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흡연을 금지한 것처럼 그들은 육식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육류가 인간과 지구에 미치는 모든 해악을 예로 들면 됩니다. 흡연을 금지시켰던 것처럼 그렇게 하면 됩니다. 흡연과 마약을 금지시킨 것처럼 육식을 금지시켜야 합니다. 그것도 또 다른 해로운 마약인 셈입니다.

질문: 우주의 다른 문명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까?

예, 있었습니다. 사람이 사는 행성이면 어디서나 늘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부작용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의 영적인 면이 안정되어 있지 않거나 발달되어 있지 않으면, 기술의 발달이 영성을 능가해 균형이 깨지고 행성을 파괴하게 됩니다.

질문: 사랑하는 스승님, 이번 기회를 빌려 환경 문제에 관한 이번 회의를 너그러이 허락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스승님의 모든 노고와 저희에게 보내 주신 격려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스승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나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대중 박수) 천국과 모든 동물들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합니다.

청중: 사랑합니다! (대중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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